골 프/스윙레슨

코킹은 어느 시점에서 해야 하나

달빛3 2007. 11. 6. 18:28

 

 

코킹은 어느 시점에서 해야 하나

 

손목을 사용하는 것은 장단점이 있다. 비거리를 늘리기 위해 손목의 사용은 필수적이나 지나치면 미스샷을 초래한다. 어떤 상황에서 사용하고 또 어떤 때는 사용을 억제해야 하는지를 알아 보자.

스윙의 일련 동작 중에서 손목의 사용을 가장 억제해야 하는 부분이 폴로스루다. 이때 손목을 사용해 클럽을 올리면 몸의 회전이 멈춰 손만으로 볼을 긁어 올리듯이 치게 되어 큰 훅이 난다. 그러므로 손목의 움직임을 억제해 클럽을 낮고 길게 비구선상에 내주듯이 해야 한다. 이렇게 하면 방향성도 좋아지고 볼을 포착하고 있는 시간이 길어지므로 비거리도 향상된다.

코킹 즉, 손목을 꺾는 것은 스윙의 어디에서 시작해야 하나… 테이크 백과 동시에 코킹을 시작하는 것은 빠르다. 테이크 백의 초기에는 헤드를 가능한 한 낮고 길게 비구선의 뒤쪽으로 당겨 코킹을 만들지 않는다. 그리고 그립이 오른쪽 허리 높이 까지 왔을 때 코킹을 시작해야 한다. 이렇게 하면 의식하지 않아도 클럽 헤드가 언제나 정해진 궤도 위를 달려 정확성이 높아진다. 볼이 러프나 벙커에 있을 때는 볼을 가능한 한 위에서부터 예각으로 쳐야 한다.
옆에서 쓸어 주듯이 치면 볼을 탈출시키는 것이 불가능 하기 때문이다.

코킹을 이용하면 클럽을 업라이트 하게 예각으로 끌어 올릴 수 있으므로 헤드가 수직에 가깝게 볼을 히팅 할 수 있는 궤도를 만들어 준다. 코킹은 손목을 꺾는 것이다. 그런데 이것을 손등쪽이나 손바닥 쪽으로 꺾는 것으로 알고 있는 사람이 많다. 정확하게 말하면 왼손 엄지의 방향으로 손목을 꺾는 것이다. 이 잘못된 생각 때문에 슬라이스나 훅이 발생한다. 부드럽게 손목을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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