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결 5]
그린에는 꼭 경사가 있게 마련이다. 경사에 대응해 스탠스를 조정한다
경사가 심할수록 경사지 스윙의 스탠스를 적용한다
- 「그린에는 필시 경사진 곳이 있다」는 것을 알아두고 그 경사에 대응한 스탠스, 어드레스를 체득하면 기본적인 실수는 막을 수 있다.
원래 필드는 경사지가 많으며 상황에 따라 스탠스방법을 조정함으로 대응해야 하는데 퍼팅에서도 그 상황이 똑같이 적용된다는 것을 말하는 것이다.
구체적으로 훅 라인으로 앞이 올라가 있는 경우, 슬라이스 라인으로 아래로 경사진 경우, 왼발이 올라가 있는 오르막라이, 왼발이 내려가는 내리막라이로 볼을 아래로 굴려쳐야 할 때 등의 경우에 자신이 어떤 스탠스를 취해야 하는지, 여러상황을 응용해 가는 것을 가리킨다.
심한 훅 라인이라면 그립을 짭게 쥔다.
앞이 올라가 있는 훅 라인이라면 퍼터그립을 "조금 짧게 쥔다". 한편 내려가는 슬라이스 라인은 보통 길이로 잡아도 좋다.
만일 라이의 경사를 고려하지 않고 평평한 그린에서와 같은 스탠스를 취하면 샤프트가 기울게 될 것이다. 따라서 라이에 따라 스탠스에 변화를 주어야 한다.
오르막라이는 경사를 따라 체중을 조금씩 오른쪽에 더한다.
또한 내리막 라이는 체중을 조금 더 왼발에 놓는다.
이렇게 아주 작은 부분을 조정함으로써 가장 자연스럽고 무리없는 어드레스가 만들어진다.
물론 체중배중을 극단적으로 했을 때는 방향과 거리감 양쪽을 망가뜨릴 수 있음으로 적절히 조정한다.
[비결 6]
50cm 퍼트에서는 페이스는 컵의 오른쪽 가장자리를 향하게 하고 칠 때는 컵의 정가운데를 향해 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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훅 라인에서 볼이 뒤로 빠지는 모양 |
컵의 오른쪽 가장자리에 페이스를 맞춰 컵 중앙을 향해 친다. |
50cm가 남았다 하더라도 경사에 방심하면 안된다.
- 50cm 정도의 퍼트를 컵인시키지 못했을 때 ''''앗''''하는 놀람과 함께 기분이 몹시 상했던 기억은 누구나 있을 법하다.
또한 이렇게 컵인하지 못했을 때 심리적 부담은 대단하다.
이런 실수를 하게 된 원인은 경사를 사소한 것으로 간과해 버렸거나, 부주의 하여 치기 때문이다.
심한 경사라면 누구나 긴장하겠지만 경사가 작고 거리가 짧기 때문에 어느 틈엔가 방심해 버린 것이다.
따라서 50cm 거리라도 항상 경사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컵의 가장자리를 향해 치면 컵 가장자리를 통과하면서 빠져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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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라이스 라인이 빠지는 모양 |
컵의 왼쪽 가장자리에 페이스를 맞추고 컵 중앙을 향해 친다. | 훅 라인이라면 클럽페이스를 컵의 오른가장자리를 향하고, 치는 방향은 컵의 정가운데를 향한다.
슬라이스는 이 반대로 컵의 왼가장자리에 페이스를 맞추고, 치는 방향은 역시 컵의 중아을 향한다.
만일 컵의 왼쪽이나 오른쪽의 가장자리를 노리고 친다면 컵인하지 않고 그대로 빠져나가게 될 것이다.
따라서 페이스는 가장자리를 향하더라도 반드시 칠 때는 컵 정가운데를 향한다.
이는 비록 라인이 휘는 정도를 계산하지 않고 치더라도 성공확률은 훨씬 높다.
COVER STORY (프로에게도 지지않는 퍼팅 비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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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결 7]
거리가 짧을수록 확실히 친다
컵을 오버시킬 정도의 기분으로
- 1m 퍼트를 완벽하게 성공시킬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안타깝게도 골프가 시작된 이래 세계적인 골퍼들이 이 과제에 도전해왔으나 아직 해결되지 않은 채 남아 있다.
바로 「쉬운 것 같지만 어려운 것」이 1m 퍼팅일 것이다.
경사가 전혀 없다고 가정해 보자.
평평한 라인이라도 감아치기나 밀어치기, 너무 강하게 치는 샷 등 때에 따라 실수가 나오기 마련이다.
따라서 평평한 라이라도 1m 퍼트를 성공시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퍼트에는 두 가지 타입이 있다.
한가지는 컵에 정확히 도달하게 강도를 조절하는 스타일과, 또 다른 하나는 약간 컵을 오버한다는 느낌으로 치는 타입이다.
의외라고 생각할 지 모르지만 짧은 퍼팅일수록 보링 컵에 못미치는 겨우가 더 많다.
따라서 짧을수록 약간 오버한다는 느낌으로 치는 편이 1퍼트를 줄이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머리 속에 그린 라인을 따라 헤드를 움직인다.
1m 퍼트를 완벽하게 성공시키는 방법을 열거하면 다음과 같다.
- 퍼터를 조금 짧게 쥐고 왼손목이 꺾이지 않도록 한다.
- 작은 진폭으로, 머리 속에 그린 라인 위에 정확히 헤드를 움직인다.
- 임팩트에서 폴로스루, 피니시에 걸쳐 클럽헤드를 지면에서 벗어나지 않도록 낮게, 목표로 스트레이트로 내민다.
- 방향성은 왼손으로 리드하되 왼손목이 꺽이지 않도록 한다.
- 경사가 작아도 컵 주변보다 안쪽을 노려 "볼이 휘기 전에 넣는다"는 기분으로 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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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 STORY (프로에게도 지지않는 퍼팅 비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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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결 8]
내리막이 심한 1m 퍼트는 컵의 아래쪽 1m를 오버한다는 생각으로 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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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이트라면 내리막이라도 두려워 하지 말고 정가운데를 향해 친다 |
볼이 휘기 전에 넣어버린다는 생각으로
- 내리막 1m 퍼팅, 이도 역시 평평한 라인, 슬라이스·훅 라인 등 상황은 여러가지가 될 수 있다.
만일 스트레이트라면 클럽페이스를 컵과 스퀘어로 맞추고, 홀 가운데로 굴려 넣는다는 생각으로 확실히 친다.
슬라이스라든가 훅 라인이라면 경사의 정도에 따르는데, 경사가 작은 경우라면 컵 윗쪽 가장자리 가운데 지점을 노려 볼이 휘기 전에 넣어 버린다는 생각으로 퍼팅하는 것이 가장 성공률이 높다.
내리막 1m라면 무엇보다도 1m 정도 컵아래로 오버한다고 생각하고 퍼트하는 편이 좋다.
가상의 컵에 굴려 넣는다는 생각으로
경사가 심한 내리막 1m는 방향성과 거리감, 그리고 확실한 전략이 필요하다.
우선 경사면에 맞춰 선다. 다음은 훅·슬라이스 라인에 관계없이 볼이 얼마나 휠 것인지 예측해 두고 컵과 상관 없는 곳에 가상의 컵을 설정해 이곳에 볼이 도달하도록 친다.
물론 스탠스도 이 가상의 컵을 향해 스퀘어로 맞춘다.
가상컵까지 볼이 도달하면 다음은 진짜 홀에 넣는 것만 남았다.
앞의 감각을 살려 결과를 두려워하지 말고 정확히 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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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결 9]
1m는 볼을, 50cm는 컵을 보고 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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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m 정도라면 볼을 확실히 보고 친다 |
50cm 볼을 보든 보지 않든 성공확률은 같다. | 1m 정도의 짧은 거리는 무의식적으로 볼이 아닌 컵을 보면서 치게 된다. 이 심리는 극히 자연스러운 것이다.
오래전부터 「퍼트가 들어가는지를 귀로 확인한다」는 말과 「볼에서 눈을 떼지 말아야 한다」는 말이 있다.
이는 볼의 바로 앞에 한 개 지점을 정해 그곳을 목표로 확실히 굴려치며 이후 결과는 ''''땡그렁''''하는 소리로 확인한다는 뜻이다.
50cm 정도 거리에서는 볼이나 컵 중 자신이 마음에 드는 것을 보면서 쳐도 컵인 확률은 같다는 실험적인 수치가 나오지만 「1m」는 심리적 영향을 주는 거리이기 때문에 역시 볼을 보면서 확실히 치는 편이 좋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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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결 10]
2m 솜씨좋게 해결하려면 볼을 잘 보고 퍼터의 중심으로 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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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퍼터라도 퍼터의 중심으로 확실히 치는 연습이 중요하다. 연습량이 많은 사람일수록 퍼터 페이스의 중심부분이 변색되어 있음을 볼 수 있다. |
스트레이트 라인일수록 바른 스탠스가 중요하다. | 1.5m ~ 2m 이내.
이 길이는 가령 굴곡이 없는 평지라도 간단히 들어가지 않는다. 또한 이렇듯 평평할수록 스트로크의 정확함이 전제되어야 한다.
또한 이 거리에서 컵인시키려면 볼에 대한 바른 스탠스, 컵까지의 라인에서 벗어나지 않는 것 외에 스위트 스폿으로 정확히 볼을 쳐야 한다.
한편 어드레스시 어깨, 허리 라인, 여기에 양눈선을 가지런히 볼에 맞추는 것도 중요하다.
혹 이 조건을 다 만족시키지 못하더라도 퍼터의 중심으로 치면 볼이 잘 굴러가기 때문에 컵에 도달하지 않는 상황은 막을 수 있다.
따라서 자신이 가진 퍼터의 스위트 스폿이 어느 지점인지를 확실히 파악하는 것은 가장 중요한 기본상식이다. |
[비결 11]
5미터 이상 거리의 퍼팅은 「인사이드 인」의 궤도, 너무 스트레이트하게 치면 감아치거나 밀어내듯 치는 실수를 하기 쉽다.
측을 중심으로 치면 자연히 인사이드인의 궤도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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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각적으로는 「Straight to straight」가 좋지만 실제 바른 스트로크는 인사이드인이다. | 2, 3미터 정도의 짧은 거리라면 작은 진폭으로 「곧바로 당겨 스트레이트의 감으로」 칠 수 있다.
그러나 5미터 이상(즉, 진폭이 커지면)에서 위와 같이 친다면 왼쪽으로 감아치거나 오른쪽으로 밀어내듯 치는 실수를 하기 쉽다.
그 이유는 하나의 축을 중심으로 스윙하면 「인사이드 인(클럽헤드를 목표라인 보다 안쪽으로 움직였다가 임팩트에서 스퀘어로 돌아오며 폴로스루에서 다시 안쪽으로 움직임)」의 궤도가 나온다는 스윙원리가 퍼트에도 똑같이 적용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백스윙에서 헤드를 곧바로 당기려고 하면 실제는 페이스가 닫히고 다운스윙에서 왼쪽으로 감기게 된다.
페이스가 백스윙에서 열리고 폴로스루에서 닫히듯 보이면 바른 퍼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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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각적으로는 「Straight to straight」가 좋지만 실제 바른 스트로크는 인사이드인이다. | 만일 폴로스루에서 헤드를 스트레이트로 내민다면 자신도 알지 못하는 사이에 페이스가 열려 볼은 오른쪽을 향하게 된다.
따라서 원칙적으로 클럽헤드를 「곧바로 당겨 곧바로 내민다」는 것은 틀린 말이 아니지만 실제 나타나는 궤도는 「인사이드 인」이라는 것을 확실히 인식해야 한다.
만일 이를 염두에 두지 않으면 감아치거나 밀어내듯 치는 실수를 반복할 수 있다.
어드레스에서 만든 양팔과 샤프트의 「Y자형」을 유지하면서 축을 중심으로 치면 백스윙에서는 페이스가 열리듯 보일 것이며(목표선을 기준), 폴로스루에서는 닫혀 있는 것같이 보일 것이다.
이것이 바른 퍼팅이다.
COVER STORY (프로에게도 지지않는 퍼팅 비결 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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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결 12]
5미터를 퍼트의 감각으로 집어넣기 위한 방법
1미터와 5미터 퍼트는 같다」는 이미지를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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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에서 1미터 앞에 가상의 컵을 설정, 예상라인 위의 이 컵에 집어 넣는다는 이미지를 가짐으로써 홀컵을 더욱 가깝게 느낄 수 있다. | 프로들의 경우 5미터 정도는 1퍼트로 집어�는 경우가 많지만 결코 쉬운 것은 아니다.
만일 그날 라운딩 중 5미터 퍼트를 몇개만 성공시킨다 하더라도 스코어는 눈에 띄게 좋아질 것이다.
5미터 퍼트, 어떻게 하면 성공확률을 높일 수 있을까.
이를 위해 먼저 준비해야 할 것은 마음가짐이다.
「1미터이든 5미터이든 상관 없이 퍼팅은 같다」는 생각을 가지고 홀컵이 5미터 보다 가까이 있다는 이미지를 만드는 것이다.
퍼트가 잘 되는 날은 그 길이가 5미터이든 10미터이든 관계없이 왠지 한 번에 컵인시킬 것같은 예감을 누구나 한 번쯤은 가져봤을 것이다.
이런 예감은 퍼팅을 성공시키기 위한 기본이며 이를 현실화시킬 수 있다면 스코어는 향상될 것이다.
페이스가 백스윙에서 열리고 폴로스루에서 닫히듯 보이면 바른 퍼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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컵의 앞 1m에 가상의 컵을 만들어 스트로크 함으로써 5m를 1m와 같은 이미지로 만들 수 있다. |
볼을 기준으로 1미터 앞이나 홀컵에서 1미터 앞에 「가상의 컵」을 설정한다
실전에서 성과를 볼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은 2가지가 있다.
홀컵과 볼을 연결한 전체 경사를 읽고, 볼에서 1미터 앞에 「가상의 컵」을 설정한다.
다음 이 컵의 정가운데를 통과하는 연장선상에 홀컵이 있음을 염두, 퍼트시는 5미터의 거리에 맞는 강도로 친다. 이렇게 하면 컵을 좀더 가까이 느낄 수 있을 것이다.
홀컵 바로 앞 1미터 부근의 잔디결과 경사를 읽는다. 다음에는 반대로 이 지점에 가상의 컵을 만든다.
이제 이 가상의 컵을 향해 자신있게 퍼트할 수 있다는 느낌이 오면 실제 5미터 길이가 조금 가깝게 느껴질 것이다.
참고로 퍼트이 명수 벤 크렌쇼는 1번 방법을 주로 사용하며 이때 퍼터 페이스의 폭만한 원호를 설정하고 스트로크한다. |
COVER STORY (프로에게도 지지않는 퍼팅 비결 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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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결 13]
거리를 조절하기 위해서는 타법을 바꾸지 말고 그립의 길이를 조절한다.
타법을 변화시키는 것은 모든 실수의 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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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게 쥐면 자세가 낮아지고 볼을 확실히 칠 수 있다. | 퍼트시 홀컵과의 거리에 따라 각각 조금씩 다른 어드레스와 타법을 쓰는 골퍼들을 종종 볼 수 있다.
예를 들면 짧은 길이에서는 스탠스를 좁히고, 자세를 낮추고 볼을 바로 위에엇 내려다보며 스트레이트궤도(Straight to Straight)로 스트로크한다.
긴 퍼트시는 스탠스를 조금 넓히고 자세를 세우며 볼을 조금 옆에서 보듯 머리를 기울여 어퍼블로로 치는 등 길이에 따라 타법을 변화시키는 것이다.
이외에 프로들은 경험에 의해 체득한 자신만의 타법을 쓰기도 하지만 아마추어의 경우 자세를 바꾸는 데에 따른 성공확률은 그다지 좋지 않다.
따라서 퍼팅시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타법은 바꾸지 않는 편이 좋다.
그립의 길이로 퍼트를 조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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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를 높게 하면 거리가 길어도 라인을 보기 쉽고 거리감도 나오며 천천히 칠 수 있다. |
그래도 퍼트자세를 조금 바꾸고 싶다면 「그립위치를 변화시켜 클럽 길이를 조절」하는 방법을 추천하고 싶다.
짧은 퍼트라면 짧게 쥐고, 작은 진폭으로 스트레이트 궤도로 정확히 볼을 치면 컵인 확률이 높아진다.
긴 퍼트라면 평상시보다 조금 길게 잡는다. 이렇게 하면 자세가 올라갈 것이다.
또한 몸을 조금 펴면 홀컵이 멀리 있어도 볼이 굴러갈 라인의 이미지를 확실히 그리기 쉽고 스트로크 진폭도 자연스럽게 커지며 볼이 굴러가는 방향 또한 잘 살필 수 있다.
한편 「거리감」도 자연스럽게 몸에 전해진다.
이렇듯 그립의 위치를 바꾸는 것만으로 좋은 퍼팅이 나올 수 있기 때문에 굳이 힘들여 타법까지 바꿀 필요는 없다. |
COVER STORY (프로에게도 지지않는 퍼팅 비결 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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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결 14]
볼을 밑에서 위로 던지는 감각을 이용해 롱퍼팅의 거리감을 잡는다.
롱퍼트시 가장 중요한 것은 거리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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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진폭으로 2,3회 연습 스윙을 하고 다음은 작은 진폭이지만 앞에서 보다 조금 강하다고 생각될 정도로 스트로크를 한다. | 10미터 이상의 롱퍼팅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거리감이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레슨 프로인 리드베터는 "거리감이 둔한 사람은 기술에도 둔하다"고 말한 바 있다.
이는 거리감이 퍼트 뿐만 아니라 골프전체에 관련된다는 점을 말하는 것이다.
리드베터는 이 거리감을 얻는 데에 「볼링을 하듯이 아래에서 위로 볼을 홀컵으로 굴려 붙이는 감각」을 이용하나다고 말한다.
이는 일종의 어프로치 감각으로 롱퍼팅의 거리감을 기른다는 의미로 받아들일 수 있을 것이다.
거리를 3등분하여 작은 진폭으로 거리감을 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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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트는 볼을 손으로 던져 굴림으로써 컵에 붙이는 것과 같다. |
이외에 롱퍼�에서 비거리를 내는 방법 몇가지를 더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10미터 정도라면 그 거리를 3등분한다. 그 다음 볼이 아닌 「목표(컵)」를 보고 진폭을 조금씩 크게 변화시켜 가면서 거리감을 얻는다.
컵이 멀어 작게 보이겠지만 「직경 50센치 정도의 큰 구멍」이라고 상상하면 가깝게 느껴질 것이다.
작은 진폭으로 스트로크한 결과로 얻은 느낌을 바탕으로 조금 강하게 친다.
"롱 퍼트를 성공시키려면 신에게 기원하는 것 외에는 없다"고 「행운」만을 강조하는 사람도 있지만 「절대로 들어가야 한다. 집어넣을 것이다!」라는 신념을 앞세우면 그 만큼 성공률도 높아질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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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결 15]
홀컵까지 5미터, 경사가 심한 슬라이스라인에서는 더욱 확실히 친다
프로는 볼의 위치, 페이스의 방향을 바꾸기도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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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냥한 곳으로 정확히 볼낼 수 있게 집중한다. |
목표하는 지점에 클럽 페이스를 스퀘어로 맞춰 선다. | 5미터, 홀컵 주변은 경사가 심한 슬라이스 라인 퍼트.
그린이 멀수록 컵보다 왼편을 향해 쳐야하며 생각보다 다소 강하게 쳐야 한다.
만일 확실히 치지 않으면 홀컵에 도달하지 못할 뿐더러 경사 때문에 미끄러져 홀컵 주위에서 멀리 벗어나게 될 것이다.
이럴 때 프로들이 주로 취하는 방법을 설명하자면 다음과 같다.
- 평소 때보다 볼의 위치가 왼편에 가도록 스탠스를 조절한다.
- 클럽페이스를 평소보다 조금 닫는 다는 기분으로 어드레스 한다.
- 어드레스시 양손의 위치를 고정시키고 헤드가 목표를 향해 스퀘어가 되도록 만든다.
- 휘는 만큼 왼쪽을 향하고 목표를 향해 친다. 이때 다른 동작을 첨가할 필요는 없다.
어떤 모양의 어드레스를 취할지 고민할 필요는 없으며 다만 목표지점을 해야 정확히 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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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의 위치는 볼이 굴러가는 방향에 큰 영향을 준다. 평소보다 약간 오른쪽(안쪽)으로 높으면 볼은 오른쪼긍로, 왼편에 놓으면 왼편으로 굴러간다. 이만큼 「볼의 위치를 바꾸는 방법」은 많은 연습을 필요로 한다. |
1 ~ 4번까지 든 예 중에서도 가장 쉬운 방법은 4번이다.
1 ~ 3번까지 타법의 목적은 클럽페이스를 닫은 채 퍼팅 함으로써 가능한한 볼이 오른쪽 아래로 미끄러지지 않게 하기 위한 것으로 어떤 의미에서 볼 때 합리적인 방법이라고 말할 수 있다.
그러나 이는 꾸준한 연습을 통해 자신의 것으로 만들어야 비로소 실전에서 사용할 수 있다는 어려움이 있다.
또한 페이스를 얼마나 열어야 할지, 칠 때 힘은 어느 정도 주어야 할지 심사숙고 해야 하며 꼭 볼이 그 계산대로 움직여 주리라는 보장도 없다.
반면 4번은 자신이 정한 방향으로 클럽페이스를 스퀘어로 맞추고 다음은 거리감을 맞추는데 모든 집중력을 발휘하기만 하면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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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결 16]
경사가 심한 5미터 훅라인
피하고 싶다고 생각하면 더 어려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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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 방향으로 바르게 서서 스트로크하는 것이 가장 간단한 방법이다. | 종종 구질이 약간 오른쪽으로 꺾이는 페이드볼을 잘 치는 골퍼라면 퍼트시 「슬라이스 라인」이 유리하고 반대로 드로우볼을 자주 치는 골퍼라면 「훅라인」이 덜 힘들다고 말하는 골퍼들이 있다.
이는 각자에게 자신있는 구질이기 때문일 것이다.
그러나 아무리 훅라인에 자신이 있는 골퍼라도 5미터 앞의 경사가 심한 훅라인이라면 피하고 싶을 것이다.
어떤 모양의 어드레스를 취할지 고민할 필요는 없으며 다만 목표지점을 해야 정확히 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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훅라인이라면 그 정도에 따라 볼을 오른쪽(중간)으로 이동시킨다. |
페이스를 열어 컵의 아래 볼이 굴러떨어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방법. 사이드스핀을 거는 타법과 비슷하다 |
프로들은 이런 경우 볼의 위치를 오른쪽데 두고 페이스는 연다
심한 훅라인에서는 컵 아래로 미끄러지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 어드레스에서 볼의 위치를 평소 보다 조금 오른편에 놓는다
- 임팩트에서 폴로스루에 걸쳐 목표라인을 따라 왼손과 헤드를 함께 움직인다
- 어드레스시 클럽페이스를 조금 열어둔다.
- 볼이 휘는 만큼 계산해 목표를 향해 스퀘어로 서서 친다
- 등의 4가지 방법이 있다.
이중에서 추천하고 싶은 것은 4번이다.
다른 궁리가 필요없이 목표에 대해 바른 스탠스를 취하는 연습을 통해서 비교적 정확한 스트로크를 할 수 있는 방법이며 다음은 거리만을 조절해 치면 된다.
물론 모든 사람에게 4번 방식이 맞는다는 얘기는 아니다.
최종적으로는 여러가지 방법을 시험해보고 자신에게 적당한 방법을 선택해야 할 것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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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결 17]
오르막 15미터는 컵에 도달하지 못할 확률이 크기 때문에 50cm 오버한다는 생각으로 친다
피하고 싶다고 생각하면 더 어려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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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디결이 반대인 롱퍼트에서 강하게 칠 것인지, 아니면 어떻게 쳐야 할지를 선택해야 할 때, 흔히 짧게 칠 것을 선택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러나 오버할 정도로 확실히 치는 편이 훨씬 성공확률이 높다. | 컵의 앞쪽 50cm 앞에 멈추게 할 거리감을 내기는 쉽지 않다.
오르막의 긴 거리(15미터 정도)라면 강하게 쳐야 할 것이다. 게다가 여기에 더해 경사가 심하고 잔디결 방향이 반대인 그린이라면 보다 확실하고 강한 퍼팅이 필요하다는 것은 말할 필요도 없다.
또한 올려쳐야 할 상황이기 때문에 거리감을 잡기에도 불리해 컵에 2~3미터 못미치는 경우도 많다.
따라서 이 때는 정확히 도달하기를 바라기 보다 컵을 오버한다고 생각하는 편이 훨씬 성공확률이 높다.
이제 실전으로 들어가자면 우선 첫 퍼트에서는 컵의 아래쪽이든 윗쪽이든 50cm 정도까지는 붙여야 한다.
이 과정에서 컵의 앞쪽 50cm, 아니면 뒷쪽 50cm 부근으로 볼을 보낼 것인가 결정해야 한다.
현실적으로 위와 같이 오르막에다가 잔디결이 반대일 경우, 볼을 홀컵의 50cm 앞에 멈추게 하는 것은 어렵다.
따라서 50cm 오버한다는 느낌으로 치는 편이 훨씬 유리하다.
볼을 오버시키면 되돌아 나오는 길을 알 수 있다.
컵을 오버한 후 다시 돌아올 내리막 퍼트 라인 상태는 어떠할까.
물론 컵주변의 그린 상태를 잘 살펴봐야 하겠지만 볼이 컵을 넘어가는 사이에 홀컵으로 되돌아오는 라인의 상태를 어느 정도 파악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는 「컵의 앞에 멈추고, 남은 오르막 퍼트는 치는 것이 쉽다」고 하지만 이는 반대이다.
컵에 도달시키지 못한 볼은 남은 거리의 라인을 파악하기 힘들며 또한 잔디결이 반대일 경우는 퍼트시 힘을 조금 가감시키는 것만으로도 볼이 휘기 쉽다.
마음먹고 단호하게 치지 않으면 들어가기 힘들다.
따라서 처음부터 컵을 오버시킨다고 생각하는 편이 「다다르지 못하면 결코 들어갈 수 없다」는 격언 대로 15미터 거리를 1퍼트로 성공시킬 가능성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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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결 18]
내리막 10m 퍼팅을 성공시키려면 자신감을 갖는 것이 첫째 조건이다.
경사와 그린을 어떻게 정확히 읽어낼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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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의 컵」을 지나면서 조심스럽게 굴러가 홀컵 부근에 멈춘다. | 내리막, 빠른 그린에서의 10미터 이상 롱퍼트. 이 상황에서 나오기 쉬운 실수는 다음과 같다.
- 슬라이스나 훅의 경사가 심할 경우 볼이 크게 휠 염려가 있다.
- 두려움을 느낄수록 확실히 치기 힘들며 한 번에 컵인할 가능성은 더욱 희박해진다.
- 두려움을 느낄수록 확실히 치기 힘들며 한 번에 컵인할 가능성은 더욱 희박해진다.
- 너무 세게 치면 4, 5미터 컵을 벗어나 버린다.
물론 이상은 모두 피해가야 할 부분이며 1퍼트에서 성공시킨다면 말할 나위 없이 좋겠지만 어쨌든 2퍼트로 끝내야 한다.
성공시킬 수 있는 방법으로는 다음과 같다.
- 볼을 컵을 오버시켜 아랫쪽으로 보낸다.
- 그린의 빠르기를 읽고 컵의 앞 어느지점에 보내야 컵까지 굴러갈 것인가를 계산, 가상의 컵을 그려 그 지점까지 정확히 친다.
컵을 넘어선 50cm ~ 1m 지점에 볼을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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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려움 때문에 짧게 치면 3퍼트, 4퍼트가 나오기 쉽다. 컵을 지나 그 아래에 멈추게 하겠다는 결심으로 확실히 친다. |
내리막 빠른 롱퍼팅을 좋아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경사가 심하고 빠르면 정말 살짝만 쳐도 그린 바깥까지 굴러가기 쉽다.
하지만 이런 그린일수록 약하게 치면 3퍼트를 면하기 어려우며 컵의 아래, 50cm에서 1미터 이내 정도 거리에 멈추게 할 때 가장 성공확률이 높다.
이를 위해서 2번 방법을 취한다.
「가상의 컵」을 만들고 이 컵에 집어넣는다는 생각으로 치면 타구는 가상의 컵을 통과해 굴러가면서 컵에 가깝게 붙을 것이다.
그린의 빠르기를 읽고 어느 곳에 「가상의 컵」을 설정하는가가 승부의 갈림길이다. | |
COVER STORY (프로에게도 지지않는 퍼팅 비결 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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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결 19]
오르막 10m, 2~3단으로 층이 진 그린의 공략, 넓은 그린은 3~$단으로 이루어진 경우도 있다
2단으로 경사진 곳에서는 2배 더 강하게 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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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의 물결(잔디가 누운 방향)을 잘 살펴 거리감을 잡는다. | 최근 그린은 대부분 넓은 곳이 많다.
설계자들은 이 넓은 그린을 2단 그린 또는 3단, 4단으로 층이 지게 조성, 마치 물결이 파장을 일으키고 있는 듯하게 설계함으로써 그린의 난이도를 높여왔다.
이렇듯 난이도가 높은 그린이라면 3퍼트 뿐만 아니라 4퍼트도 흔히 발생할 것이다.
설계자가 의도한 함정에 빠지지 않고 그린을 공략하는 방법은 무엇일까.
우선 10미터 거리의 2단계 경사진 그린의 예를 들어보자.
이 경우 같은 10미터라도 거리감은 2배인 20미터 정도의 길이와 같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혹 핀이 오르막 경사에 있을 경우 약하게 치면 경사면에서 미끄러져 다시 돌아오게 된다.
따라서 이때는 핀을 오버한다는 생각으로 강하게 쳐야 한다. 이때 볼이 굴러가는 라인상태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페어웨이에서 퍼터로 올려붙이는 연습을 반복함으로써 효과를 거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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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층이 진 그린에서는 확실히 치지 않으면 경사면의 중간에서 되돌아 올 수 있다. 거리감을 내는 방법은 대단히 어려우나 어쨋든 생각보다 조금 강하게 치는 것이 좋다. |
4단으로 층이 진 그린이라면 오히려 2단계 그린보다 쉬울 수도 있다.
만일 볼에서 컵까지 오르막 20m라면 보측(步測)해가면서 볼이 있는 지점과 컵을 연결, 경사가 어느 정도인지 먼저 관찰한다.
퍼터가 아닌 다른 클럽으로 핀에 붙인다면 거리감각을 찾기가 그다지 어렵지 않겠지만 퍼터로 하는 것이기 때문에 거리감을 얻기가 쉽지 않다.
따라서 이 정도라면 프로들도 자신이 없을 정도로 어려운 그린이다.
이런 상황에 대비할 방법으로 그린엣지에서 10m 정도 떨어진 페어웨이에서 볼을 퍼터로 올려붙이는 연습을 반복하면 큰 도움이 될 것이다. |
COVER STORY (프로에게도 지지않는 퍼팅 비결 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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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결 20]
내리막 "가속" 때문에 판단하기 어려운 상황, 3계단 경사졌고 핀이 아래 있는 그린의 롱퍼팅은 어떻게 해결하나?
내리막 그린은 오르막과 반대로 속도를 줄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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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단 그린에서 내리막 롱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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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리막 잔디결이 순방향이면 「가속」이 붙어 「경사도」에 따른 볼의 속도를 계산하기 어렵다 | 오르막 2, 3, 4단의 그린인 경우 거리감을 내려고 실제거리에 대해 「가산」했거나 「곱셈」을 했다면 내리막 2, 3단인 그린은 「감산」이나 「나눗셈」을 해야 될 것이다.
그러나 이 상황은 이렇게 간단히 해결할 수 없는 점이다.
어느 정도 좋은 감각으로 볼을 굴렸다 해도 내리막 경사면에서 「가속」이 붙기 때문이다.
빠른 그린에 가속이 붙는다면 눈깜짝할 사이에 컵을 훨씬 넘어서게 된다.
또한 3단 그린에서 핀이 가장 아래단에 있어 롱퍼팅을 해야 할 경우라면 그린의 빠르기에 의해 그린바깥으로 벗어날 염려가 있기 때문에 3, 4퍼트하지 않는다고 장담할 수 없다.
컵을 10m 정도 오버할 것도 각오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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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단으로 층이 진 오르막에서 볼이 멈추면 3퍼트 이상을 할 가능성이 많아진다. 컵을 넘어 5~10미터 아래로 굴러떨어질 것도 각오해야 한다. |
중간점을 세워, 경사와 남은 거리를 예측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 |
혹 그림과 같은 장면이라면 잔디결 방향도 순방향이라 빠르게 굴러갈 것이기 때문에 홀컵보다 10미터 이상 오버할 가능성이 많으며 두번째 퍼트는 오르막 2단 그린에서의 퍼트가 된다.
만일 첫번째 퍼트가 컵의 바로 아래 멈춘다면 대단히 느린 그린이며 경사가 완만한 경우에 한한다.
그림과 같은 경사에서는 다음과 같이 한다.
- 홀컵을 오버할 각오로 친다.
- 너무 소심하게 치면 볼이 언덕 아래까지 굴러가지 못하고 멈출 것이며 이것이야말로 4퍼트 이상을 불러올 수 있는 경우임을 명심할 것.
- 두번째 퍼트가 승패를 좌우하기 때문에 거리감을 철저하게 계산해 두는 등 정신을 집중시킨다.
- [비결 21]
뱀모양처럼 구불구불한 라인에서 방향을 결정하는 방법
들쑥날쑥한 높이에서 거리감을 맞추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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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 그린 코스에서 자주 볼 수 있는 「Snake Line」 | 좌우로 굽이치는 뱀같이 라인이 휜 경우를 종종 볼 수 있다.
휘는 정도가 크고 빠른 그린일수록 「거리감」과 「방향」을 계산하기가 어렵다.
어디에 목표를 두어야 할 지 판단하기 어려울 것이며 좌우로 들쑥날쑥하기 때문에 거리감을 맞추기 힘든 것도 사실이다.
모든 경우가 마찬가지이지만 볼에서 컵까지 좌우로 얼마나 휘었는가에 상관없이 2퍼트로 끝내고 싶은 것이 인지상정이다.
「이리저리 궁리해봐도 다른 묘책은 쉽사리 떠오르지 않는 법」
다음 몇가지 체크포인트를 알아두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강하게 치지 않으면 크게 휘어지는 지점에서 멈춰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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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적으로 슬라이스 라인이라면 굴러가는 만큼 계산해두고 이 지점을 향해 바르게 쳐낸다. 거리감만 맞으면 컵에 붙는다. |
- 3, 4회의 굴곡이 있다면 우선 슬라이스 라인인지 혹은 훅라인인지 측정함과 동시에 어느 정도로 휘었는지 파악해낸다.
- 그린 전체의 경사의 흐름(최고지점, 최저지점)을 참고하여 핀에 가장 가까운 지점의 경사 정도를 확인한다.
이로써 볼이 굴러가다 구르는 힘이 약해질 장소의 방향을 알 수 있다.
- 오르막, 내리막은 거리감이 서로 다르지만 확실히 치지 않는다면 볼의 구르는 힘이 약해져 도중 굽은 지점에서 멈출 수 있기 때문에 컵에 근접시킬 수 없다. 따라서 오버시킬 정도로 확실히 친다.
- 목표와 방향을 정했다면 망설이지 말고 바르게 서서 가상의 컵을 향해 정확히 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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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결 22]
상하로 오르내리다가 핀지점에서 오르막인 그린은 「3단의 물결파장 형식」 그린의 거리감을 응용한다
어느 정도 세기로 조절하여 치느냐가 관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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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과 같이 경사가 굽이칠 때는 점선부분 때문에 내리막 경사에 붙을 「가속」과 마지막 오르막에 오를 「남은 힘」과의 관계를 계산하기 어렵다. |
 | "오르락 내리락..." 파도치는 듯한 그린도 종종 접할 수 있다.
이 경우 오르막, 내리막의 경사 정도에 따라 난이도는 다르지만 기본적으로는 2단, 3단 그린의 상황을 적용시킨다.
처음 오르막에서는 확실히 치면 올라가자마자 내려가기 때문에 가속이 붙어 그 기세로 최후의 오르막까지 굴러 올라간다.
처음 타구가 약하면 최후의 오르막으로 오르기 전 볼은 다시 굴러 내려올 것이다.
따라서 아래 그림 중 점선 부분을 구려, 어느 정도 세기로 조절하여 치느냐가 관건이다.
이도 역시 연습퍼팅 때보다 강하게 치는 골퍼가 더 유리하다.
연습퍼팅보다 강하게 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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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오르막의 경사각과 핀까지 길이를 읽으면 거리감을 잡기 쉽다. |
거리감을 측정하는 법은 내리막 점선 지점에서 결정하게 된다. 무엇보다도 가장 마지막 경사에 오르지 못한다면 다음 상황은 말할 나위없이 참담할 것이다.
지금까지 "퍼트는 핀을 오버할 정도로 강하게 치라"고 강조해 왔으나 사실 각자 생각이 다르기 때문에 "강하게 치라"는 일변도가 모두에게 통하지 않을 지도 모르며 이는 충분히 이해할 만하다.
그러나 퍼팅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그린의 독해능력」과 「기술」이며 이 보다 더 중요한 것은 「용기있는 마음가짐」이다.
또한 이 「마음가짐」의 구체적인 실천이 「컵을 오버할 정도로 강하게 치는 것」이라고 말할 수 있다.
따라서 연습퍼팅시보다 항상 조금 강하게 치는 사람은 반드시 좋은 스코어로 대가를 얻게 될 것이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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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결 23]
퍼터로 그린 밖에서 어프로치, 퍼트식과 어프로치식의 두 가지 방법이 있다
볼에서 그린까지 잔디의 저항을 계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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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 밖에서 어프로치 연습을 함으로써 퍼팅 기술을 향상시킬 수 있다.
어프로치는 볼을 굴리는 것이 가장 안전한 방법이다. 또한 퍼터로 치면 좀 처럼 뒤땅치기나 토핑 등 큰 실수는 나오지 않는다.
잔디가 말라 있는 겨울 페어웨이라면 그린엣지에서 5미터 정도 떨어져 있어도 퍼터로 충분히 거리를 맞출 수 있으며 시즌 중에도 잔디가 짧게 깍여 있는 페어웨이라면 볼을 굴려 붙일 수 있다.
다음 문제는 기본적으로 「거리를 어떻게 맞출 것인가」라는 점이다. 그린에서 잔디의 저항, 실제길이와 경사정도를 판단하고 동시에 감각이 뛰어난 퍼팅이 뒷받침된다면 1퍼트로 핀에 붙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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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만이 가진 롱퍼팅 방법이 가장 무난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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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점선」부분에서 잔디의 저항을 정확히 계산해 거리감을 낸다. 그린엣지에서 핀까지의 거리가 변수이다 가까우면 정확하고 확실히 치기 어렵고 뒤땅치기가 종종 일어난다. |
퍼터로 어프로치하는 방법에는 2가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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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다운블로에 가깝게 치는 타법
1번 쪽이 안정감 있고 성공률도 높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2번 타법을 쓴다면 보다 편리한 방법 하나를 첨가하고 싶다.
어드레스에서 볼은 조금 오른발쪽에 높으며, 체중은 좌우중앙이나 조금 왼발에 놓는다. 테이크백시 헤드를 낮게 당기지 말고 조금 올린다.
이때 동작은 어프로치시 백스윙과 비슷하게 생각한다면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이렇게 하면 백스윙은 자연히 다운블로의 궤도로 움직인다.
임팩트 이후 폴로스루에서 피니시는 낮고, 작은 진폭으로 멈춘다. 이때 볼은 낮게 점프해서 낙하 후 구를 것이다.
평상시 그린 엣지에서 이 연습을 해두길 바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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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결 24]
그린 바깥의 잔디결이 반대일 때는 내리막 퍼팅방법을 사용한다. 잔디결이 반대일 때 영향을 적게 받는 타법이 있다
잔디결이 반대이고 잔디가 길 때는 퍼터를 사용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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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까지 거리가 짧고 잔디결이 반대이면서 내리막인 상황 | 그린바깥에서 퍼터를 사용할 경우, 그린이 내리막일 때는 ① 볼에서 핀까지의 거리의 원근, ② 볼에서 그린까지 잔디결의 방향(순방향인지 역방향인지)과 잔디가 긴지 짧은지에 따라 주의할 점이 다르다.
내리막에서 순방향이라면 원근과 그린의 빠르기를 읽고 거리감을 얻으며, 엣지에서 그린까지 역방향이라면 그 거리분 만큼 잔디의 저항을 계산해 「강하게 친다」든가 「역방향의 영향을 적게 받는 타법」을 사용한다.
볼에서 그린까지 잔디가 반대방향으로 그리고 핀이 아래에 있을 때 퍼터로 치는 것은 쉬운 듯 하지만 어렵다.
혹 풀이 길고 저항이 강하다면 퍼터는 집어 넣는 편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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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목을 사용한 어프로치식 타법. 피니시는 작고 낮게 멈춘다. 임팩트를 느슨하게 하면 뒤땅치기 쉽기 때문에 확실히 친다. |
잔디결이 반대방향이라면 어프로치때와 같은 모양으로 치는 것이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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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볼 중간 부분보다 조금 위를 침으로써 오버스핀을 건다.
- 볼의 아래에서 올려치듯 어퍼블로로 친다.
- 어프로치식으로 치며, 낮게 미끄러지듯 친다. 처음 속도를 빠르게 조절함으로써 잔디의 저항을 줄인다.
이상은 프로들이 항상 사용하고 있는 방법이며 연습을 통해 프로들의 명기를 익힐 수 있을 것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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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결 25]
내리막 빠른 그린에서 「스위트 포인트」를 벗어나 치는 변칙타법은 퍼팅스타일을 망가뜨릴 수 있다
페이스의 중심으로 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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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터의 종류에 따라 볼이 맞는 부분에 의해 「밀어치기」나 「감아치기」가 있다. 프로들은 이를 일종의 테크닉으로 활용한다. 그러나 「스위트 포인트」 로 치는 것 자체도 쉽지 않기 때문에 기본에 충실한 편이 현명. | 내리막 퍼트의 잔디결은 대개 순방향이며, 볼은 빠르게 굴러가는 것이 보통이다.
따라서 조금 스치기만 해도 "아차"하는 순간에 가속이 붙어 컵을 훨씬 지나치는 경우가 있다.
프로들 중에서는 내리막 빠른 그린을 만날 때 퍼터의 중심(스위트 포인트)을 벗어나 치는 사람이 많다.
T자형 퍼터라면 중심축보다 토우부분에 가깝게 치고, L자형이라면 힐부분에 가깝게 치기도 하는 등 여러타법이 난무하기도 한다.
그러나 이런 잔재주는 부리지 않는 편이 좋다. 중심축으로 친다는 것도 어려운데 일부러 중심을 벗어나 좋은 퍼팅을 할 리가 만무하기 때문이다.
아무리 잘 쳐도 「가속」이 붙는다면 어떤 사람의 경우든 결과는 같다. 따라서 아마추어의 경우 항상 기본을 지키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