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 프/벙커샷

[스크랩] 벙커샷 거리조절

달빛3 2008. 1. 17. 14:33
문제: 벙커 샷의 거리 조절이 안 된다
 

벙커 샷에서 중요한 것 가운데 하나가 거리 조절이다. 벙커에서는 빠져나왔지만 거리를 제대로 맞추지 못한다면 긴 거리의 퍼트를 남겨둬야 하는 부담감이 생기게 마련이다. 따라서 예측한 거리를 정확히 보내기 위한 훈련이 필요하다.
만약 여러분이 거리 조절에 번번이 실패하고 있다면, 스윙의 강도만으로 거리를 조절하려 한 것은 아닌지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 현실적으로 아마추어 골퍼들은 벙커 샷을 충분히 연습할 만한 공간을 가지고 있지 못하다.

따라서 감각에 의한 스윙의 강도에 따라 거리 조절을 하려면 어려움이 뒤따른다.


bunker shot key point

거리에 따라 팔로스루의 크기(높이)로 조절해줘야 한다.

 
해결. 거리에 따라 팔로스루의 크기를 다르게 한다

요즘 새롭게 문을 연 골프장들은 그린의 크기를 과거보다 크게 만드는 추세다. 따라서 핀의 위치에 따라 클럽을 선택하는 폭이 두 클럽 이상 차이가 나는 경우가 허다하다.

그린 주위의 가드 벙커(guard bunker)에서도 핀의 위치에 따라 거리 차이가 상당히 생기는데 그 거리마다 정확하게 구별해서 벙커 샷을 하기는 쉽지 않은 일이다.
 
벙커 샷의 거리를 조절하는 방법에는 우선 클럽페이스의 개폐 정도로 거리를 조절하거나, 백스윙의 크기로 거리를 조절하는 방법, 그리고 볼 뒤의 치는 지점에 따라 퍼내는 모래의 양을 달리하는 등 다양한 방법이 있다. 여기에 스윙의 강도를 다양하게 하여 거리를 조절하는 것도 한 가지 방법이다.
 
상급자라면 자신에게 가장 편리하고 자신 있는 방법을 택하겠지만, 대개의 경우는 이러한 방법들이 쉽지만은 않을 것이다. 구력의 많고 적음을 불문하고 가장 쉽게 거리를 조절할 수 있는 방법은 스윙의 강도는 일정하게 하되, 팔로스루의 크기를 달리해 주는 것이다.
 
예를 들어 팔로스루 때 손의 높이가 힙(hip), 어깨, 머리, 그리고 풀피니시가 되었을 때 볼이 나가는 거리도 각각 달라진다는 것이다. 여기에서 팔로스루 때 손의 위치는 피니시 때의 손의 높이로 해석해도 좋다.
 


 

▶  자신만의 거리 조절법을 익혀라
 
체형과 개인의 호흡에 따라 스윙의 스타일과 템포가 다르듯이 벙커 샷의 거리 조절 역시 선호하는 방법이 있을 수 있다.

따라서 스윙의 크기로 거리를 조절하는 것이 편하다면 그런 연습을 하되, 떠내는 모래의 양과 임팩트의 세기로 거리를 조절하는 게 수월하면 그런 방법을 써도 좋다.
 

 
 

 

 


  

▶  볼 없이 벙커 샷의 느낌을 찾아라
 

벙커 샷은 클럽헤드의 바운스를 이용해야 한다. 따라서 벙커에서 공을 놓지 않고 오른손만을 이용해 샌드웨지가 모래를 어떻게 파고드는가를 감각으로 익히는 훈련이 중요하다.

출처 : 가을사랑!!
글쓴이 : 가을사랑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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