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 프/퍼팅

마크 오메라의 퍼팅 비결

달빛3 2008. 1. 28. 10:22

마크 오메라의 퍼팅 비결

1. 정확한 스피드

그린 읽는 법
신속하게 여러 방향에서 라인을 확인하다
롱 퍼팅을 할 때 항상 네 방향에서 라인을 체크하지만 항상 신속하게 움직이려고 노력한다. 볼을 마크하면서 빠르게 라인을 한 번 확인한다. 그 다음에는 상대방이 퍼팅을 준비할 때 홀의 반대편으로 가면서 기울기와 보폭으로 거리를 계산한다. 볼이 홀 뒤에 있을 때는 처음에 읽은 라인이 제대로 맞는지 두 번 체그해 준다. 만일 볼 있는 곳으로 걸어가면서 새로운 무엇인가를 봤다면 다시 한 번 확인한다.(사진에 있는 것처럼 다양한 측면에서 확인함으로써 향상된 퍼팅을 할 수 있다. 사진에 있는 퍼팅 라이는 처음에는 오르막이다가 다시 약간 내리막 경사에 홀이 위차하고 있다.) 볼 뒤에 와서는 지체하지 않고 읽은 라인을 믿고 자신있게 퍼팅을 해준다.

아직도 다양한 각도에서 라인을 살펴보는 게 여러분들의 퍼팅 실력에 도움이 안된다고 생각하는가? 작년 마스터즈 대회 마지막 홀에서 버디를 기록할 때 처음에 읽었던 라인은 왼쪽 끝에서 안쪽으로 흐르는 라인이었다. 그때는 그저 홀 뒤에서 홀 주위를 바라봤기 때문이다. 그러나 다른 각도에서 본 결과 잘못 되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그래서 조준을 홀의 바깥쪽으로 몇 센티미터 더 오른쪽으로 이동했다. 그 결과 버디를 기록했고, 이러한 방법으로 퍼팅라인을 확인하지 않았다면 우승의 기쁨을 느끼지 못했을 것이다.

 

2. 스피드를 습득하는 방법


그립 잡는 법
양손의 위치는 클럽의 중심에 오도록 한다.이러한 자세는 불필요한 손목의 움직임을 방지 할 수 있게 도와준다.이 자세에서의 키 포인트는 샤프트 위로 곧게 뻗어져 있는 오른손 엄지에 있다.오른손 엄지가 샤프트위 일직선 상에 있으므로 그립을 잡을 때 힘을 빼고 가볍게 잡을 수 있따.


올바른 자세
등은 자연스럽게 구부려 주고,무릎도 적당히 구부려 준다.시선은 볼의 바로 위쪽에다 두고 목표선과 평행이 되게 한다. 이러한 자세는 퍼팅할 때 퍼터의 페이스가 목표선의 정면을 향하게 해주며 일정한 퍼팅과 정확한 가격 스트로크를 유지할 수 있게 해준다.


손목의 각도
퍼팅할 때 왼쪽 손목이 일직선이 되게 유지해줘야 한다는 주장을 크게 믿지 않는다. 그 대신에 퍼팅그립을 취할 때 중요한 점은 왼손을 자연스럽게 내려 손목의 구부러진 정도만큼 유지해 주는 것이다. 그리고 스트로크하는 동안 이 각도를 계속 유지해준다.

일정한 스탠스
머리는 움직이지 않고 고정시키는게 좋다. 또한 상체도 계속해서 정면을 향하도록 하는 것이 좋다. 이러한 자세는 팔과 어깨를 편안하게 한 상태에서 스트로크해 줄 수 있으며, 퍼터의 페이스가 목표방향의 정면을 향하게 해준다.

 

올바른 스트로크
퍼팅 스트로크는 임팩트 이후 퍼터헤드가 살짝 올라간다는 느낌으로 가격해준다.그러나 임팩트시 볼의 윗 부분을 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또한 백 스윙 때 퍼터 헤드를 낮게 끌고 갔다 하더라도 임팩트 후에는 낮게 유지하는 것이 좋지 않다.

릴리스 자세
모든 골프스윙에 있어서 릴리스가 중요하듯이 퍼팅할 때도 마찬가지이다. 릴리스할 때 가장 중요한 키 포인트는 팔과 손목, 그리고 손의 위치가 항상 스트로크내내 일정해야 한다는 것이다. 만일 릴리스할 때 왼쪽 손목의 모양이 일직선 모양의 형태를 띤다면 스트로크와 스피드의 진행을 제한하게 된다.

 

3. 속도감을 느껴라

 

롱 퍼팅 : 볼을 쳐다보지 말라

다양한 스피드를 갖기 위해서는 여러 감각기관이 잘 발달되어 있어야 한다.그리고 발달된 감각은 마음의 눈으로 거리를 계산하여 퍼팅 스트로크를 할 수 있게 해준다. 그리고 모든 라운드를 시작하기 전에 반복 연습을 통해 스피드를 알아야 한다. 좋은 방법은 연습 그린으로 가서 다섯 개의 볼을 보지 않고 치는 것이다. 그리고 다섯 개의 볼이 모두 똑같은 지점에 도달하도록 한다. 15m, 9m 심지어 3m거리에 똑같이 도달하도록 한다. 다섯 개의 볼이 모두 똑같은 지점에 도달할 수 있다면 여러분은 이제 올바른 속도감을 갖고 좋은 플레이를 할 수 있을 것이다.

 

짧은 퍼팅 : 자신감을 갖고 홀 뒤까지 보낸다
짧은 퍼팅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감을 갖는 것이다. 짧은 퍼팅을 할 때는 상체를 움직여 주지 않고 체중을 한 가운데에 둔다.그리고 홀의 뒷부분까지 볼이 도달할 수 있도록 모든 초점을 맞춘다. 그리고 실제로 퍼팅그린에서 퍼팅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연습에 임한다.
볼이 홀을 약간 지나 홀의 뒷벽을 먼저 맞힌다는 기분으로 자신감 있는 스트로크를 해준다. 그렇다고 볼이 강하게 홀 뒷벽에 부딪혀야 한다는 뜻은 아니다. 그러나 볼이 홀에도 못 미치게 짧게 친다면, 볼이 홀에 들어갈 수 있는 어떠한 기대도 할 수 없다.

 

 


 출처 : http://blog.daum.net/2h80sports/

※ 본 내용은 골프다이제스트(주)에서 발행한
[Cure Your Slice & Power Up] 내용에서 발췌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