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결 21]
뱀모양처럼 구불구불한 라인에서 방향을 결정하는 방법
들쑥날쑥한 높이에서 거리감을 맞추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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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 그린 코스에서 자주 볼 수 있는 「Snake
Line」 | 좌우로 굽이치는 뱀같이 라인이 휜 경우를 종종 볼 수 있다.
휘는 정도가 크고 빠른 그린일수록 「거리감」과 「방향」을 계산하기가 어렵다.
어디에 목표를 두어야 할 지 판단하기 어려울 것이며 좌우로 들쑥날쑥하기 때문에 거리감을 맞추기 힘든 것도 사실이다.
모든 경우가 마찬가지이지만 볼에서 컵까지 좌우로 얼마나 휘었는가에 상관없이 2퍼트로 끝내고 싶은 것이 인지상정이다.
「이리저리 궁리해봐도 다른 묘책은 쉽사리 떠오르지 않는 법」
다음 몇가지 체크포인트를 알아두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강하게 치지 않으면 크게 휘어지는 지점에서 멈춰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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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적으로 슬라이스 라인이라면 굴러가는 만큼
계산해두고 이 지점을 향해 바르게 쳐낸다. 거리감만 맞으면 컵에 붙는다. |
- 3, 4회의 굴곡이 있다면 우선 슬라이스 라인인지 혹은 훅라인인지 측정함과 동시에 어느 정도로 휘었는지 파악해낸다.
- 그린 전체의 경사의 흐름(최고지점, 최저지점)을 참고하여 핀에 가장 가까운 지점의 경사 정도를 확인한다.
이로써 볼이 굴러가다 구르는 힘이 약해질 장소의 방향을 알 수 있다.
- 오르막, 내리막은 거리감이 서로 다르지만 확실히 치지 않는다면 볼의 구르는 힘이 약해져 도중 굽은 지점에서 멈출 수 있기 때문에 컵에
근접시킬 수 없다. 따라서 오버시킬 정도로 확실히 친다.
- 목표와 방향을 정했다면 망설이지 말고 바르게 서서 가상의 컵을 향해 정확히 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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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 STORY (프로에게도 지지않는 퍼팅 비결
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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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결 22]
상하로 오르내리다가 핀지점에서 오르막인 그린은 「3단의 물결파장 형식」 그린의 거리감을 응용한다
어느 정도 세기로 조절하여 치느냐가 관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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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과 같이 경사가 굽이칠 때는 점선부분 때문에 내리막 경사에 붙을 「가속」과
마지막 오르막에 오를 「남은 힘」과의 관계를 계산하기 어렵다. |
 | "오르락
내리락..." 파도치는 듯한 그린도 종종 접할 수 있다.
이 경우 오르막, 내리막의 경사 정도에 따라 난이도는 다르지만 기본적으로는 2단, 3단 그린의 상황을 적용시킨다.
처음 오르막에서는 확실히 치면 올라가자마자 내려가기 때문에 가속이 붙어 그 기세로 최후의 오르막까지 굴러 올라간다.
처음 타구가 약하면 최후의 오르막으로 오르기 전 볼은 다시 굴러 내려올 것이다.
따라서 아래 그림 중 점선 부분을 구려, 어느 정도 세기로 조절하여 치느냐가 관건이다.
이도 역시 연습퍼팅 때보다 강하게 치는 골퍼가 더 유리하다.
연습퍼팅보다 강하게 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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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오르막의 경사각과 핀까지 길이를 읽으면 거리감을 잡기
쉽다. |
거리감을 측정하는 법은 내리막 점선 지점에서 결정하게 된다. 무엇보다도 가장 마지막 경사에 오르지 못한다면 다음 상황은 말할 나위없이
참담할 것이다.
지금까지 "퍼트는 핀을 오버할 정도로 강하게 치라"고 강조해 왔으나 사실 각자 생각이 다르기 때문에 "강하게 치라"는 일변도가 모두에게
통하지 않을 지도 모르며 이는 충분히 이해할 만하다.
그러나 퍼팅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그린의 독해능력」과 「기술」이며 이 보다 더 중요한 것은 「용기있는 마음가짐」이다.
또한 이 「마음가짐」의 구체적인 실천이 「컵을 오버할 정도로 강하게 치는 것」이라고 말할 수 있다.
따라서 연습퍼팅시보다 항상 조금 강하게 치는 사람은 반드시 좋은 스코어로 대가를 얻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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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 STORY (프로에게도 지지않는 퍼팅 비결
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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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결 23]
퍼터로 그린 밖에서 어프로치, 퍼트식과 어프로치식의 두 가지 방법이 있다
볼에서 그린까지 잔디의 저항을 계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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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 밖에서 어프로치 연습을 함으로써 퍼팅 기술을 향상시킬 수 있다.
어프로치는 볼을 굴리는 것이 가장 안전한 방법이다. 또한 퍼터로 치면 좀 처럼 뒤땅치기나 토핑 등 큰 실수는 나오지
않는다.
잔디가 말라 있는 겨울 페어웨이라면 그린엣지에서 5미터 정도 떨어져 있어도 퍼터로 충분히 거리를 맞출 수 있으며 시즌
중에도 잔디가 짧게 깍여 있는 페어웨이라면 볼을 굴려 붙일 수 있다.
다음 문제는 기본적으로 「거리를 어떻게 맞출 것인가」라는 점이다. 그린에서 잔디의 저항, 실제길이와 경사정도를 판단하고
동시에 감각이 뛰어난 퍼팅이 뒷받침된다면 1퍼트로 핀에 붙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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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만이 가진 롱퍼팅 방법이
가장 무난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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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점선」부분에서 잔디의 저항을 정확히 계산해 거리감을 낸다. 그린엣지에서
핀까지의 거리가 변수이다 가까우면 정확하고 확실히 치기 어렵고 뒤땅치기가 종종
일어난다. |
퍼터로 어프로치하는 방법에는 2가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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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다운블로에 가깝게 치는 타법
1번 쪽이 안정감 있고 성공률도 높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2번 타법을 쓴다면 보다 편리한 방법 하나를 첨가하고 싶다.
어드레스에서 볼은 조금 오른발쪽에 높으며, 체중은 좌우중앙이나 조금 왼발에 놓는다. 테이크백시 헤드를 낮게 당기지 말고
조금 올린다.
이때 동작은 어프로치시 백스윙과 비슷하게 생각한다면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이렇게 하면 백스윙은 자연히 다운블로의 궤도로 움직인다.
임팩트 이후 폴로스루에서 피니시는 낮고, 작은 진폭으로 멈춘다. 이때 볼은 낮게 점프해서 낙하 후 구를 것이다.
평상시 그린 엣지에서 이 연습을 해두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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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
STORY
(프로에게도 지지않는 퍼팅 비결
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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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결 24]
그린 바깥의 잔디결이 반대일 때는 내리막 퍼팅방법을 사용한다. 잔디결이 반대일 때 영향을 적게 받는 타법이 있다
잔디결이 반대이고 잔디가 길 때는 퍼터를 사용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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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까지 거리가 짧고 잔디결이 반대이면서 내리막인
상황 | 그린바깥에서 퍼터를 사용할 경우, 그린이 내리막일 때는 ① 볼에서 핀까지의 거리의
원근, ② 볼에서 그린까지 잔디결의 방향(순방향인지 역방향인지)과 잔디가 긴지 짧은지에 따라 주의할 점이 다르다.
내리막에서 순방향이라면 원근과 그린의 빠르기를 읽고 거리감을 얻으며, 엣지에서 그린까지 역방향이라면 그 거리분 만큼 잔디의 저항을 계산해
「강하게 친다」든가 「역방향의 영향을 적게 받는 타법」을 사용한다.
볼에서 그린까지 잔디가 반대방향으로 그리고 핀이 아래에 있을 때 퍼터로 치는 것은 쉬운 듯 하지만 어렵다.
혹 풀이 길고 저항이 강하다면 퍼터는 집어 넣는 편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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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목을 사용한 어프로치식 타법. 피니시는 작고 낮게 멈춘다. 임팩트를 느슨하게
하면 뒤땅치기 쉽기 때문에 확실히 친다. |
잔디결이 반대방향이라면 어프로치때와 같은 모양으로 치는 것이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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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볼 중간 부분보다 조금 위를 침으로써 오버스핀을 건다.
- 볼의 아래에서 올려치듯 어퍼블로로 친다.
- 어프로치식으로 치며, 낮게 미끄러지듯 친다. 처음 속도를 빠르게 조절함으로써 잔디의 저항을 줄인다.
이상은 프로들이 항상 사용하고 있는 방법이며 연습을 통해 프로들의 명기를 익힐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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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 STORY (프로에게도 지지않는 퍼팅 비결
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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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결 25]
내리막 빠른 그린에서 「스위트 포인트」를 벗어나 치는 변칙타법은 퍼팅스타일을 망가뜨릴 수 있다
페이스의 중심으로 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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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터의 종류에 따라 볼이 맞는 부분에 의해 「밀어치기」나 「감아치기」가
있다. 프로들은 이를 일종의 테크닉으로 활용한다. 그러나 「스위트 포인트」 로 치는 것 자체도 쉽지 않기 때문에 기본에 충실한 편이
현명. | 내리막 퍼트의 잔디결은 대개 순방향이며, 볼은 빠르게 굴러가는 것이 보통이다.
따라서 조금 스치기만 해도 "아차"하는 순간에 가속이 붙어 컵을 훨씬 지나치는 경우가 있다.
프로들 중에서는 내리막 빠른 그린을 만날 때 퍼터의 중심(스위트 포인트)을 벗어나 치는 사람이 많다.
T자형 퍼터라면 중심축보다 토우부분에 가깝게 치고, L자형이라면 힐부분에 가깝게 치기도 하는 등 여러타법이 난무하기도 한다.
그러나 이런 잔재주는 부리지 않는 편이 좋다. 중심축으로 친다는 것도 어려운데 일부러 중심을 벗어나 좋은 퍼팅을 할 리가 만무하기
때문이다.
아무리 잘 쳐도 「가속」이 붙는다면 어떤 사람의 경우든 결과는 같다. 따라서 아마추어의 경우 항상 기본을 지키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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