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윙의 기초 점검
정확한 어드레스 자세
백스윙 때 양어깨를 충분히 회전시켜 왼쪽 어깨가 턱밑에 쉽게 들어오게 하기 위해서는 턱을 높게 하고 어드레스 자세를 취해야 한다.
어드레스 때 턱의 높이를 높게 취하려면 앞에 놓여 있는 선반 위에 턱을 올려놓는다는 상상을 하면서 어드레스 자세를 취하면 된다.
어드레스때 턱을 미리 돌려 놓아라.
어드레스때 턱을 미리 돌려 놓아라.
어깨가 넓거나 백스윙이 좋지 못해 고민하는 골퍼들은 미리 턱을 오른쪽으로 약간 돌려 놓고 어드레스 자세를 취하면 쉽게 해결할 수 있다. 이러한 자세를 취하는 대표적인 골퍼로는 잭 니콜로스를 꼽을 수 있다.
이렇게 하면 머리와 체중이 공 뒤에 머물게 되어 테이크 어웨이 때 체중 이동도 쉬워지고 백스윙 톱에서 머리가 들리지 않게 되어 오른쪽 어깨가 턱 밑에 쉽게 들어와 결국은 공이 쉽게 공중에 높에 뜨고 멀리 날아가게 된다.
어드레스 때 무릎을 너무 많이 굽히지 말 것.
어드레스 때 무릎을 너무 많이 굽히지 말 것.
어드레스때 무릎을 거의 직선에 가까울 정도로 펴는데 이때 완전히 뻗는 것은 아니고 무릎의 탄력을 이용할 수 있을 정도로 가볍게 굽혀주면 된다. 이렇게 무릎 자세를 취하면 상체를 앞으로 굽혀주는 일이 용이해지고 상체가 앞으로 굽혀지면 가슴과 무릎사이에 충분한 공간이 만들어지기 때문에 팔을 마음껏 휘두를 수 있게 된다. 또한 무릎을 뻗어 어드레스를 하면 체중이 발가락쪽에 오기 때문에 체중이동을 정확히 쉽게 할 수 있게 된다.
어드레스 때 발 앞꿈치가 들리지 않도록!
어드레스 때 발 앞꿈치가 들리지 않도록!
어드레스를 했을 때 발 앞꿈치를 상하로 움직여 보아 쉽게 위로 올라가면 너무 공으로부터 멀리 서 있다는 직접적인 증거가 된다. 따라서 이러한 자세에서 스윙을 하게 되면 체중이 앞으로 쏠리게 되어 스윙의 균형이 무너져 버린다. 그러므로 어드레스 자세를 취한 다음 발가락 앞부분을 들었을 때 몸의 다른 부분이 움직이지 않고 균형을 취하고 있는지를 확인해 보고 만일 움직이면 공과 몸의 거리가 너무 멀리 떨어져 있다는 것이고 움직이지 않고 균형이 잡혀 있다는 적당한 거리인 것이다
어드레스 때 클럽헤드를 지면에 닿지 않게 하는 것이 유리한 이유?
첫째 이유는 그립을 잡은 힘의 크기를 일정하게 유지시켜 주는데 있다. 대부분의 골퍼들은 샷을 하기 위해 공 앞에 서게 되면 자신도 모르게 그립을 고쳐 잡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그립을 잡는 힘이 변하게 된다.
두 번째는 테이크 어웨이를 한 동작에 부드럽게 취할 수 있게 해주는 이점이 있다. 그래서 클럽 헤드가 공으로부터 물 흐르듯이 부드럽게 멀어지게 된다.
특히 드라이버를 잡았을 경우에는 더욱 큰 효과를 얻을 수 있는데 그 이유는 드라이버를 지면에 놓고 테이크 어웨이를 하게 되면 손목을 너무 빨리 꺾어주거나 수직으로 들어올리는 잘못을 범할 우려가 많기 때문에 한편 공이 비교적 긴 풀 위에 놓여 있을 때에도 이러한 방법으로 어드레스를 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백스윙은 왼쪽 팔꿈치로 시작하라.
백스윙은 왼쪽 팔꿈치로 시작하라.
왼쪽 팔꿈치를 뒤로 밀어 주어야만 테이크 어웨이를 가장 효과적으로 조절할 수 있다.
백스윙의 시작은 양어깨로 시작해야 하고 다운 스윙의 시작은 양다리로 시작해야 한다 - 가장 중요한 법칙
백스윙 때 왼쪽 어깨가 돌아가지 않을 때는 오른쪽 어깨를 내리고 힘을 뺀 자세로 어드레스를 해야한다.
백스윙이 톱에서 자신의 가슴이 목표의 정반대쪽을 향하도록 하는 것이다.
왼쪽 어깨를 한번 더 비틀어라 - 백스윙 톱에서 양어깨를 한번 더 비틀어 주면 나쁜 움직임은 저절로 없어지고 모든 동작이 정확히 이루어지게 된다.
오른쪽은 힘을 빼고 팔꿈치를 몸 가까이에
오른쪽은 힘을 빼고 팔꿈치를 몸 가까이에
어드레스 때 가장 신경을 써야 할 부분중의 하나는 오른쪽 어깨, 팔, 손의 힘을 완전히 빼고 팔꿈치를 적당히 굽혀 벨트라인 근처에 가깝게 하는 것이다. 그런데 이 때 중의할 사항은 팔꿈치를 몸에 끌어당긴다는 생각만 하고 힘을 빼지 않으면 오히려 오른쪽 어깨와 팔에 쓸데없는 힘이 들어가 오른쪽이 닫혀버려 백스윙에 방해가 된다. 오른쪽 팔꿈치를 굽히고 힘을 완전히 뺀채 백스윙을 하면 백스윙의 톱 모양은 자연스럽게 형성된다.
그리고 오른쪽에 힘을 빼고 백스윙을 하게 되면 거의 왼팔만으로 클럽을 들어올린다는 느낌이 드는데 처음에는 불안하고 이상하게 느껴지지만 전혀 걱정할 필요가 없다. 오른쪽 어깨와 팔과 손의 힘을 빼고 왼쪽으로만 스윙을 하라는 말은 그렇게 해야만 오른쪽과 왼쪽의 힘이 50:50으로 작용하여 클럽을 정확히 움직일 수 있게 된다는 말이지 오른쪽은 전혀 사용하지 말라는 말은 아니다. 결국 골프는 양쪽을 똑같이 사용해야 하는 스포츠인 것이다.
백스윙은 낮고 느리게 시작하라.
백스윙은 낮고 느리게 시작하라.
스윙을 시작하는 초기 단계, 즉 공에서 클럽이 떨어져 나가는 30cm를 낮고 천천히 해주면 스윙 전체를 천천히 조절할 수 있다. 그러나 이 30cm를 빠르게 하면 스윙 전체가 빨라지게 된다.
골프 스윙이 빠르면 공을 좀더 멀리 보낼 수 있다는 이점을 제외하고는 모든 것이 손해다.
샷의 결과는 오직 스윙의 초기 단계인 처음 30cm를 클럽이 얼마나 낮고 느리게 움직이냐에 따라 결정된다는 사실을 명심하고 스윙에 임해야 한다.
왼쪽팔을 곧게 뻗어라.
구체적인 요령은 일단 어드레스 자세를 취한 다음 왼쪽 팔꿈치를 몸쪽으로 끌어당겨 주는 것이다.
테이크 어웨이는 클럽헤드를 잔디에 밀착시킨다는 느낌으로
비거리가 짧은 골퍼들의 백스윙 자세를 분석해 보면 백스윙 초기 단계에서 클럽헤드를 너무 빨리 급하게 손으로 들어올리는 공통점을 발견하게 된다.
테이크 어웨이 때 클럽을 일찍 들어올리면 왼팔을 최대한 뻗을 수 없어 스윙의 호가 작아져 공이 멀리 날아가지 못하는 것이다. 따라서 클럽을 빨리 들어올리는 나쁜 동작을 막으려면 테이크 어웨이 때 클럽을 곧장 뒤로 빼지 말고 클럽 헤드로 풀잎을 계속 쓰다듬는 다는 감각으로 돌려야 한다.
다운스윙은 높은 의자에 걸터 앉는다는 기분으로 시작한다.
톱 오브 스윙에서 서둘러 상체로 공을 치려고 하면 도저히 겨냥한대로의 샷을 할 수 없게 된다.
다운스윙에서 허리를 낮추는 느낌으로 스윙을 하는 것이다. 따라서 다운스윙때 상체만 위로 펴주지 않으면 자연히 다리 허리로 다운스윙을 리드하게 된다.
다운 스윙 때는 머리를 절대 왼쪽으로 움직이지 말 것!
다운 스윙 때는 머리를 절대 왼쪽으로 움직이지 말 것!
백스윙때는 왼쪽 어깨의 회전을 부드럽게 하기 위하여 머리를 오른쪽으로 가볍게 돌려주는 것이 효과적이다. 그러나 다운 스윙때는 머리를 왼쪽으로 움직이거나 이동시키지 말아야 한다.
만일 머리를 왼쪽으로 이동시키면 상체가 머리의 움직임을 따라 왼쪽으로 이동하게 되고 이렇게 되면 공을 정확하게 가격할 수 없게 된다.
따라서 다운스윙은 백스윙 톱에서의 머리 위치를 그대로 유지하면서 해야 한다. 이때 머리의 위치는 오른발 위에 머물러 있어야 한다. 다시 한번 강조하지만 머리를 움직여도 괜찮은 순간은 백스윙 할 때 뿐이다.
오른쪽 팔꿈치를 늦게 펴라.
오른쪽 팔꿈치를 늦게 펴라.
다운 스윙 때 오른쪽 팔꿈치를 제때에 정확히 사용하게 되면 골퍼들이 골치 아파하는 모든 문제점들이 한꺼번에 해결된다. 팔꿈치를 굽힌 채 오른쪽 옆구리에 붙인 자세로 다운 스윙을 하면 오른쪽 어깨가 왼쪽 어깨보다 낮아 클럽헤드가 공을 향하여 몸통의 안쪽에서부터 목표선 쪽으로 움직이게 되기 때문에 슬라이스나 풀을 예방해 준다.
특히 오른쪽 팔꿈치를 늦게 펴면) 클럽 헤드가 임팰트 존에 가장 늦게 내려와 손목이 늦게 풀려 결국은 가장 이상작인 레이트 히트(late hit)가 이루어진다. 따라서 클럽헤드의 스피드가 극대화된 상태에서 임팩트가 이루어지기 때문에 공이 멀리 날아가게 된다.
러니까 오른쪽 팔꿈치의 정확한 자세는 골프 스윙에 있어서는 만병통치약인 셈이다.
상체를 기둥에 묶어 놓고 스윙을 한다는 느낌으로
상체를 기둥에 묶어 놓고 스윙을 한다는 느낌으로
자신의 상체가 마치 기둥에 묶여 있다고 생각하면서 스윙을 한다고 한다.
이러한 생각은 앞뒤로 움직이는 스웨이로부터 골퍼를 보호해 주게 된다 상체를 기둥에 묶고 스윙을 하게 되면 포워드 스윙때 양어깨를 적당히 밑으로 움직이게 해준다.
양어깨를 밑으로 내려 주는 동작은 특히 아이언 샷을 할 때 효과적이다. 왜냐하면 이 동작은 공을 보다 높이 뜨게 해주고 그린 위에 부드럽게 떨어지게 해주기 때문이다.
왼발을 땅 속에 박아 넣는다는 생각으로 다운 스윙을 하라.
왼발을 땅 속에 박아 넣는다는 생각으로 다운 스윙을 하라.
다운 스윙 때에 왼쪽 발을 땅속에 박아 넣는다는 생각으로 하면 왼쪽 다리가 옆으로 돌지 않고 기둥같이 버틸 수 있어 공을 정확히 임팩트할 수 있게 된다.
다운 스윙시 손목 꺾임을 유지하는 요령
다운 스윙시 손목 꺾임을 유지하는 요령
비거리를 늘리고 싶으면 다운스윙을 할 때 손이 허리높이에 올 때까지 손목의 코킹이 풀어지지 않게 유지하는 일이다.
손목의 코킹을 늦게까지 유지하는 가장 쉬운 방법은 다운 스윙을 시작하는 순간에 손목의 코킹이 풀어지지 않도록 하면 된다.
즉, 다운 스윙을 시작해서 단 몇 인치만 손목의 코킹을 그대로 유지한 채 양손을 내리게 되면 손목이 너무 빨리 풀려버리는 일은 절대 없게 되며, 손목의 코킹이 늦게 풀려 레이트 히팅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결국은 공이 멀리 날아가게 된다.
오른쪽 어깨를 고정시켜라.
오른쪽 어깨를 고정시켜라.
(다운스윙 시 가장 많은 잘못 중 하나는-오른쪽 어깨가 너무 빨리 내려오거나 앞쪽으로 튀어나오는 것이다. 오른쪽 어깨가 왼쪽 어깨보다 앞에 나와 있거나 빨리 나오게 되면 클럽 헤드의 스피드가 떨어지기 때문에...)
클럽 헤드가 보다 빠른 속도로 임팩트하기 위해서는 오로지 오른쪽 어깨를 가능한 한 사용하지 말고 원위치에 그대로 있게 하는 것이다.
그렇게 하면 오른쪽 손목의 코킹도 그대로 유지할 수 있어 결국 클럽 헤드가 레이트 히트를 하기 때문에 공도 멀리 날아가게 되고 팔꿈치가 몸 가까이에서 동작을 취하기 때문에 날아가는 방향도 일정해진다.
양무릎 간격을 일정하게!
무릎을 사용해 중심을 옮겨라!
무릎을 사용해 중심을 옮겨라!
처음에는 왼쪽 엉덩이를 왼쪽으로 밀어 줌으로써 중심을 이동시키는 요령을 습득하도록 하고 이것이 익숙해진 다음에는 직접 무릎으로 중심을 이동시키게 되면 무리 없이 중심 이동 요령을 습득할 수 있다.
공을 칠 때는 끝까지 주시하라.
공을 칠 때는 끝까지 주시하라.
채를 사용하여 공을 치는 모든 스포츠의 제 1원칙은 공을 끝까지 주시하는 일이다. 골프에서는 이것을 헤드 업(head up)을 하지 말라고 표현한다. 그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겠으나, 가장 주된 것은 인간이 살아가는 동안에 거의 모든 일을 손으로 직접 잡거나 던지거나 만짐으로써 하는 것이기 때문에 골프를 할 때에는 특별히 주의를 하지 않으면 자기가 긴 골프채를 잡고 있다는 사실을 망각하고 손이 중심이 되어 공을 치기 때문이다.
인간의 운동 각각 중에서 시각이 가장 우위에 있기 때문에 공을 끝까지 주시하고 치게 되면 자연히 정확하게 공을 때릴 수 있다.
스윙 천천히 하면서 자세 점검하라!
공을 치고 난 자리를 확인하라.
공을 치고 난 자리를 확인하라.
골프를 하는 동안에 듣게 되는 가장 많은 주의사항 중에 하나가 "공을 끝까지 주시하라"는 말일 것이다. 즉 헤드 업을 하지 말라는 말이다. 특히 토핑은 임팩트 순간에 몸의 왼쪽 편이 높아지기 때문에 발생하는 미스샷이다. 따라서 토핑을 자주 하는 골퍼들은 임팩트 후에 날아가는 공을 너무 빨리 바라보려고 고개를 빨리 쳐들기 때문에 모든 문제가 발생하므로 헤드 업을 너무 빨리 하는 단점을 고쳐야 하는데 가장 좋은 방법은 임팩트가 끝난 다음에 클럽 헤드가 공을 치고 난 잔디의 디봇자국을 확인한 후에야 비로소 날아가는 공을 쳐다보는 것이다. 이렇게 하면 오른쪽 어깨가 자연히 턱밑을 지나간 다음에야 고개를 들기 때문에 모든 문제가 한번에 해결 되는 것이다.
임팩트 후에 양쪽 팔을 완전히 뻗어 주어라.
임팩트 후에 양쪽 팔을 완전히 뻗어 주어라.
임팩트때 클럽 헤드의 스피드가 최대한 빠르게 하려면 임팩트 순간보다도 오히려 임팩트 직후에 클럽 헤드의 스피드를 더 빠르게 해야겠다는 느낌으로 스윙을 해주어야만 공이 똑바로 멀리 날아가게 된다.
하이 피니쉬를 만들어라.
하이 피니쉬를 만들어라.
백스윙때 손의 위치가 높으면 근육을 충분히 펴서 비틀고 있다는 말이다. 바꾸어 말하면 근육을 충분히 위로 뻗어주면 줄수록 다운스윙에서 더 큰 파워를 만들 수 있게 된다는 말이다.
또한 하이 피니시 자세는 다운스윙 때 오른쪽 어깨가 적절히 낮추어졌고 그 결과 손목이 늦게 펴져 타격의 지연이 이루어졌다는 사실을 증명해주는 자세이다.
그런데 이 타격의 지연이야말로 히팅에어리어에서 클럽혜드의 스피드를 최대한으로 만들어 공이 멀리 날아가게 하는 원동력을 제공해 주는 동작임을 알아야 한다. 따라서 우선 다운스윙 때 체중을 오른쪽 발에서 왼쪽 발로 옮겨 주도록 하고 클럽을 아래로 내릴 때 오른쪽 어깨를 낮추어 보아라. 그러면 오른쪽 발뒤꿈치가 자연히 들리게 되고 오른쪽 어깨가 약간 낮은 피니쉬 자세가 저절로 취해져 클럽 헤드가 공을 향하여 똑바로 움직이게 되어 공은 똑바로 날아가게 된다.
방향전환을 자연스럽게 해라.
스윙에서 가장 중요한 순간은 백스윙 톱에서 다운스윙으로 넘어가는 방향전환 순간이다. 따라서 이 순간을 자연스럽고 일관된 동작으로 하면 정확한 임팩트가 이루어지게 된다.
그러므로 다운스윙을 시작할 때에는 백스윙톱의 자세를 그대로 유지하면서 자연스럽고 조용히 다리로부터 해야 한다.
그리고 손으로 힘있게 치는 시점은 최소한 손의 위치가 어깨 아래에 왔을 때부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