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 프/드라이버

[스크랩] 드라이버 비법-펀치 샷

달빛3 2009. 2. 11. 08:48

백스윙 내내 헤드페이스가 지면을 향한다고 생각하는 겁니다.

실제로 백스윙중간단계까지는 헤드페이스가 지면을 향해야 궤도가 올바로 됩니다.
다른 하나는 템포 문제인데...테이크어웨이 이후 톱스윙까지를...
테이크어웨이보다 더 천천히 하는 겁니다.
즉, 테이크어웨이까지는 천천히 하다가도 그 이후 후다닥 올리며..
템포가 망가지는 골퍼가 너무 많다는 거죠.
사진으로 설명드리죠.

[낮고 긴... 테이크어웨이! 괜찮죠?
그런데... 바로 이때부터 헤드페이스가 지면을 향한 채 올라가야 합니다.
만약 왼손목이 안쪽으로 돌아가거나하면..
헤드도 눕혀지며 8자 스윙이 되기 십상입니다.
그리고....여기서부터 톱스윙까지를 더 천천히 한다고 생각해야....
테이크어웨이까지의 느린 템포가 그대로 유지되며...
스윙의 전체 템포가 좋아 집니다.
테이크어웨이까지는 느리게 해도 그 다음 빨라지면....
처음에 느린게...아무 소용이 없어지는 거죠]
 

[백스윙 중간단계 입니다.  테이크어웨이를 거쳐 여기까지올라 올때까지
헤드 페이스는 지면을 향한다고 생각해야 합니다.
그리고 바로 이 단계를...테이크 어웨이보다 더 천천히 한다고 생각하시면...
전체 템포에 여유가 생깁니다.
신체허용 범위에서... 왼팔과 샤프트가 최대한 뻗쳐지며....
최대치의 스윙아크를 만들고 있는 것도...장타의 기본요소중 하나입니다] 
 

[왼팔의 빧침이 인상적입니다. 어깨는 이미 턱밑을 파고 들었습니다.
이제 코킹을 하며 마지막 탄력을 저장하는 것이 스윙 톱이 되겠죠]
 
2. 임팩트존 진입법
 
[문]  드라이버샷의 장타여부는....
"어떤 임팩트를 만드는가" 에 달려 있는 것 같다.
최고의 헤드 스피드를 내기 위한... 다운스윙 핵심은 무엇인가?
 
[최여진] 팔이 아닌...허리의 힘을 임팩트존에서 쏟아 부어야 합니다.
그러러면 다운스윙 초기단계의 상체 움직임이 중요한데...
그 핵심은...다운스윙 초기단계에서...
어깨가 돌아 가는 것이 아니라....오른쪽 어깨가 수직으로 떨어져야..합니다.
그러나 짧은 순간의 다운스윙에서 각론적으로 동작을 통제하기는 힘듭니다.
따라서 ...다운스윙시 "양손을 가능한한 몸에 가까이 붙여서 내려온다"...는
개념도 하나의 방법론입니다.
 

[스윙 톱입니다. 자, 여기서 과연 어떻게... 내려가야 할까요?]
 

오른쪽 어깨가 수직으로 떨어지려 하고 있습니다.
오른팔꿈치가 지면을 향하고 있는 것이 그걸 증명합니다.
초기부터 하체가 전체를 리드하고 있는데...그 하체동작은 다음번에...
 

[오른 어깨 또는 오른팔 팔꿈치가 수직으로 떨어지면...
사진과 같이 오른팔이 겨드랑이에 붙습니다.
좋은 스윙, 장타스윙의 핵심 자세이죠. 아직 어깨는 돌지 않고 있습니다] 
 

[여전히 오른팔이 붙은채 임팩트존에 진입하고 있습니다. 이 모습이 바로
허리의 힘을 쓴다는 얘기가 되겠죠.
오른 어깨도 지면을 향해 많이 떨어졌습니다.
글쎄요....오른 팔꿈치로 허리를 밀어 준다는 생각 또는 양손 그립을 가능한한
몸 가까이 붙여 내려온다는 생각이...이런 동작 구축에 도움이 될 듯]
 

[임팩트직후까지 오른팔은 겨드랑이에 붙어 있습니다.
이는 팔이 아닌.. 몸의 힘으로 친다는 얘긴데...사진에서 그걸 느끼셔야.
또 시선은 물론 상체 전체가 볼뒤에 위치하며... 레이트 히트를 하고 있습니다.
오른팔이 몸에 붙어 있으니 당연히 몸과 그립과의 간격도 가깝습니다]
 
3. 하체의 리더법 
 
[문]  장타를 치려면..."하체로 리드하라"는등 하체동작이 늘 강조되는데,
도대체 그 말뜻이 무엇인가?
 
[답] 때로는 복잡한 이론보다 한마디의 "개념"이 더 도움이 될 때가 있습니다.
제가 강조하고픈 개념은..."눌러 줘라"...입니다.
왼발을 눌러주고, 볼을 눌러 주고.....좌우지간 어느 쪽이 됐건  효과는 비슷하니...
"눌러 치세요!!"
눌러 준다는 것은....결과적으로 볼과 헤드페이스가 붙어 있는 시간을 길게
만든다는 의미. 붙어 있는 시간이 길면...볼에 힘이 실리며 거리가 더 나갑니다.
 
[다운스윙에서 샤프트가 허리까지 왔는데...왼발은 이미 "눌러주기 위한 자세에
돌입하고 있습니다. 자칫 왼발로 리드하라 하면....그 왼 무릎이 펴지면서 몸이 먼저
 돌아가는 경우가 많은 데..눌러 준다는 개념으로 치면 왼무릎이 원래 각도를
 유지하며 사진과 같이....타깃쪽으로 이동할 뿐입니다]
 
[왼발을 눌러준다는 느낌이 사진에 있습니다. 눌러준다는 생각으로 쳐야 무릎각도가
유지되며 실제 볼을 눌러 줄 수 있습니다. 이 자세가 되면 헤드가 볼의 궤적을...
한참이나 따라 가게 됩니다.
즉 볼과 헤드페이스가 붙어 있는 시간, 다시말해 전이율 높아 지면서 볼에
힘이 실립니다.  장타의 '보이지 않는 핵심 요소'가 바로 이 부분입니다.
그런데...이같이 눌러주는 동작은 동영상에서는 잘 나타나지 않습니다.
그냥 왼발이 펴지고 마는 것 같이 보입니다. 그러나 위 사진이 바로 동영상에서 캡쳐
한 것이니...믿으세요!  실제로는...눌러주며 치는 것이죠]
 
 
다운스윙은 다름 아닌...눌러주는 동작이다...라고 생각하면 아주 도움이 될 것 입니다.
 
4. 다운스윙과 눈 고정
 
드라이버샷에서 중요한 것은 장타를 치는 것이겠죠..
장타는...다름아닌...자신이 낼 수 있는...최고의 헤드 스피드를 내는 것입니다.
그것은 다운스윙에서 결정됩니다.

상체가 먼저이냐? 하체가 먼저냐? 이런 고민들 많이들 하고 계시는데...
무엇이 먼저건 간에 가장 중요한 것은 임팩트존에서 힘을 모아 주는 것입니다.
힘을 모아 주려면.....임팩트 때 가능한한 몸 가까이 붙어 내려오는 다운스윙핵심입니다.
아웃 -> 인 스윙을 한다는 것은 팔이 몸에서 떨어 진다는 의미로...
슬라이스의 원인뿐만 아니라 거리도 줄어 듭니다.
몸에 붙는 스윙은....바로 몸을 이용한다는 뜻도 되고, 팔이 아닌..몸의 파워를 임팩트때
쏟아 붓는다는 의미도 됩니다.
 
그 기준점은...왼쪽 어깨입니다.
임팩트존에서 왼쪽 어깨는 가능한한 끝까지 버텨 줘야 합니다.
왼쪽 어깨가 잘 버티면 헤드 스피드 뿐아니라 폴로스루가 길어지고
편안한 릴리스를 만들 수 있습니다.
"왼쪽 어깨로 친다"는 스윙개념을 가지셔도 좋습니다.
 
이때 가장 중요한 것은 시선 처리입니다. 볼을 끝까지 보라는 이야기 많이 들었죠?
볼을 오랫동안 보기 위해서는 머리 고정하기보다는 눈동자가 움직이지 않는게 더 중요합니다.
머리 고정보다는... "눈동자 고정"이 실제 머리를 잡아두는 데 훨씬 도움이 됩니다.
사진으로 설명 드리면...
 
[오른 팔꿈치의 겨드랑이 밀착이 몸에 붙어 내려오는 스윙을 증명합니다.
왼쪽 어깨는....스윙을 리드하지만 여전히 정면쪽을 향하고 있습니다. 양손 코킹이 유지되고
있는 것도 핵심적 요소입니다]
 
[왼쪽어깨와 양손, 그리고 샤프트 방향을 눈여겨 보세요.
타깃쪽으로 가장 많이 나가 있는 부분이 바로 양손입니다.
즉, "핸드 퍼스트"가 되며 최대한의 파워를 볼에 전달하고 있는 것이죠.
만약 왼쪽 어깨가 버텨주지 못하고 사진보다 더 타깃쪽으로 나가거나 돌아가 있다면...
핸드 퍼스트 각도가 만들어 지지 못하겠죠. 그만큼 왼쪽 어깨의 버팀은 중요 합니다]

[왼쪽 어깨가 볼 뒤편에 머무르지 못하면 폴로스루도 안됩니다. 버텨주기 때문에 그 왼쪽 어깨를 축으로...클럽도 던져주고, 왼팔도 펴지며 올라가는 것입니다. 만약 왼쪽 어깨가 더 나가거나 돌아가 있다면 동작원리상 왼팔은 바로 젖혀질 수 밖에 없습니다.
가만히 그 동작을 머리속에 그려보시면 이해가 가실 듯]
 
5. 양손 펴고 던지기
 
문] 프로들 스윙을 보면 폴로스루 단계에서 양 팔이 완전히 펴지며 올라간다.
반면 아마추어들은 임팩트후 바로 오른 팔이 꺽이며 움추러드는 스윙이 된다.
다른 말로 하면...프로들은 던져주는데, 아마들은 던지지 못하고 당기면서
스윙을 끝낸다. 이를 어떻게 설명할 것인가?
 
답] 바로 사진과 함께 설명 드리죠.
[위, 아래 모두 임팩트 직후의 모습입니다. 핵심이 무엇일까요.
클럽을 던지려면(양팔이 펴진채 올라가며 큰 스윙을 만들려면)...우선적으로
머리가 뒤에 남아야 합니다. 머리가 스윙축인 왼발 선상으로 먼저 나가면 절대
클럽을 던질 수 없습니다. 머리가 나가면...팔은 바로 꺽여져 돌 수 밖에 없습니다.
체중은 왼발로 이미 옮겨졌지만 머리가 뒤에 남으며...
...그 머리를 깃점으로 양팔이 뻗어지는 거죠] 
 

[좀 짤리긴 했지만 위 사진에선 시선이 지면을 향하고 있습니다.
아래 사진은 양팔이 완전히 던져지는 모습이구요.
이같은 자세는 사실 다운스윙 초기에 결정 됩니다. 즉, 몸으로 스윙을 시작하면
클럽헤드는 자연스레 뒤따라 오고, 그 뒤따라 오던 헤드는 임팩트를 지나...
헤드의 원심력에 의해 멀리 달아나려 합니다.
그 뻗어 나가고자 하는 헤드를 그저 잡고만 있으면 양팔은 아래 사진과 같이
완전히 펴진 채 올라갈 수 밖에 없습니다.
몸이 다운스윙을 시작하고 헤드는 따라가며 올라가는 건데...
클럽을 쥔 손아귀에 힘이 들어가면...헤드의 뻗침을 방해하며 당기게 됩니다.
그립을 느슨하게 잡으라는 이유도 여기 있는거죠] 
 

[ 위, 아래 사진 모두 양손목이 교차되고 있습니다.
아마추어들은 바로 이자세가 안 나오죠. 이같은 손목 롤링을 일부러 만들려 하면 샷이 망가집니다. 
이 동작 이전 단계에서 이미 이런 동작이 잉태되는 건데...
단, 왼팔 팔꿈치가 지면을 향한다고 생각하면 도움이 될 겁니다.
왼팔 팔꿈치가 지면을 향한다는 건 겨드랑이가 뜨지 않는 다는 얘기로...
수건으로 겨드랑이 쪽을 묶어 놓고 스윙하는 이치와 같습니다.
결론적으로...올바른 릴리즈, 헤드 던져주기, 양팔 쳐진 채 올라가기...등등의
폴로스루는....몸으로 치면서 헤드 나가는대로 나가게 내버려 둔다는 개념입니다.
팔로 다운스윙을 하면 절대로 나올 수 없는 자세인 것이죠] 
 

 

 
맞 바람 불 때 해결책
간단하게 볼의 위치를 변경하고, 스윙의 템포는 똑같이 유지하도록 한다. 전형적인 드라이버 샷의 경우 볼을 왼쪽 겨드랑이 맞은편에 위치시키고 플레이해야 한다.
볼을 맞바람 속으로 낮게 날리려면 볼을 뒤쪽으로 옮겨서 왼쪽 가슴이나 셔츠의 로고 맞은 편으로 위치시켜 주도록 한다. 마지막으로 양손을 타깃 방향을 향해 약간 앞으로 눌러서 클럽페이스를 약간 앞으로 숙여주도록 한다. 이제 이것으로 모든 조정은 끝이다.
그냥 볼을 너무 강하게 때리려고 하는 충동만 피하도록 한다. 옛말에 "바람이 불 때는 스윙을 가볍게 하라"는 말이 있는데 그말은 여전히 맞는 말이다.

1. 양손과 클럽페이스가 왼쪽 허벅지의 안쪽과 나란히 놓이도록 해준다.
2. 클럽헤드를 지면에 평탄하게 내려놓아 정상적인 로프트를 그대로 살린다.
3. 볼의 위치를 왼쪽 겨드랑이의 맞은편으로 잡아서 클럽이 올라가는 스윙 단계에 볼을 맞춘다.
4. 양손과 클럽샤프트가 왼쪽 허벅지 한가운데 부분과 나란히 놓이도록 해준다.
5. 클럽헤드를 약간 앞으로 숙여서 볼의 비행궤도를 낮춘다.
6. 볼의 위치를 왼쪽 가슴이나 셔츠의 로고 맞은편으로 잡는다.
 
출처 : 우디와 카소랑
글쓴이 : 자목련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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