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Boby의 `골프스윙` 이야기(4/7)
어떤 골퍼는 ball을 좀 더 세게 내려 쳐 forward bottom swing을 쉽게 만들어 내려고 back stroke시 cocking을 약간 하기도 하지만, Bobby는 왼팔뚝과 손목에 힘을 빼고 club head에 작용되는 중력을 이용하면 같은 효과를 가질 수 있기 때문에 굳이 cocking하지 않아도 된다고 합니다.
Cocking을하고 정확한 시점에 cocking을 푸는 일은 매우 어렵고 정교해야 하기 때문에 잘 훈련 되 있지 않으면 stroke가 작은 chip shot에 불리하다는 군요.
그의 얘기를 비유해서 말씀 드리자면, 정말 충분히 익숙해 있지 않은 이상, 좁은 공간 ( 작은 stroke ) 에서는 행동의 제약이 많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러 가지 큰 행동을 하려 한다면 실수를 초래할 가능성이 많은 것과 같은 이치죠.
1981년, Bobby는 chipping의 도사 Hubert로부터 한 수 배운 게 있었답니다.
당시, Hubert는 Bobby에게 chipping 때 sand wedge ( loft가 큼 )를 사용하고 볼을 좀 더 우측에 위치시켜 shaft의 기울기를 크게 하라고 권했습니다. 그렇게 하면
impact zone을 지나면서 ball을 가격 할 때 descend angle이 커져 보다 견고하고 일관성 있는 forward bottom swing shot을 만들어내기 더 유리하기 때문이랍니다.
이러한 shot은 ball이 rough의 풀 속에 잠겼거나, 움푹 페인 곳에 빠져있거나, 또는 lie가 좋지 않은 지점에 놓였어도 항상 좋은 결과를 만들어 낸다는 군요. 하긴, ball을 파내듯이 shot을 하니 그도 그럴 것 같습니다.
한편, Bobby는 어느 잡지사에서 아마추어 골퍼들을 위한 golf clinic ‘질의 응답’에 글을 쓸 때, 누굴 대신 시키지 않고 자신이 직접 문제점 해결을 위한 조언을 썼다고 합니다. 시간을 많이 들여 길게 쓸 필요 없이 swing 시 모든 문제점의 해답은 오직 한가지,한 줄 뿐이기 때문이었습니다.
“ 여러분의 swing bottom을 좀 더 ball앞에 있게 하시요 “
Bobby의 이 한 줄의 조언이 모든 문제점을 해결하는 유일한 답이라니 믿겨지시나요 ?
제 나름대로 해석 하자면, Forward swing bottom을 제대로 잘 하기 위해서는, 지금까지 위에서 말씀 드린 것처럼 swing의 생 기본을 완전히 익혀야 하는데요, 어떤 문제점이 생겼다면 이 기본이 잘 돼 있지 않았다는 뜻일 겁니다. 해서, 모든 문제점의 유일한 답 하나가 ‘ forward swing bottom 을 하세요’ 라는 것이 이해 됩니다. 한 마디로 ‘ 생 기본을 더 익히세요 ‘라고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Bobby는 Ben Doyle이 얼마나 기본을 강조 했는지 아래의 얘기를 통해 들려 줍니다.
Ben은 그의 학생에게 주구장창 10 yard - chip shot만 가르쳤습니다.그러던 어느 날 그 학생이 한 round에서 78타 최고 score를 기록하자 기뻐 날 뛰며 Ben에게 자랑 했습니다. 이 때 Ben이 그 학생에게 이렇게 말했답니다.
“ 좋은 일이군… 그런데 나에게 배운 그대로 chip shot을 했었다면 너는 300타를 쳤을 거야. 그렇지만 그게 너에게는 오히려 더 약이 됬을텐데… “
그 학생은 잔꾀로 어쩌다 좋은 score를 기록한 것이 분명했고, Ben은 chip shot이 그리 만만한 것이 아니어서 차라리 300타를 치더라도, 그러는 동안 shot의 기본을 익힐 수 있어 그게 후일 그에게 더 도움이 됐을 거라는 의미를 강조했던 겁니다.
Bobby는 chip shot이 좀 된다고 해서 바로 full swing으로 넘어가지 말고, 많은 시간과 인내를 가지고 chip shot의 기본을 몸에 완전히 익히라고 당부합니다. 그러면 다음 이야기 pitching을 좀더 쉽게 배울 수 있을 겁니다.
위에 Bobby가 chip shot을 하는 사진을 실었는데요, 그는 사진이나 동영상을 통해 image 훈련을 하면 뇌가 그 행동을 그대로 하도록 부추겨(?) 성공적인 shot을 구사 하기 훨씬 쉽답니다. 처음 그 이미지가 뇌 속에 흐리게 남아 있지만, 마치 포라로이드 사진이 점점 진해 지는 것처럼 계속 이미지를 그리면 나중에 선명하고 분명하게 뇌에 새겨 진답니다. 일종의 mental 훈련인 셈이죠.
Mental에 관한 한 잭 니클라우스가 타의 추종을 불허 할 정도랍니다.
잭은 잘못된 swing을 한번 취해 봄으로서 잘된 swing과 극명하게 비교하면, 무의식적으로 잘못된 swing을 피할 수 있다고 말합니다.
이번 회를 맺으면서 비기너분들에게 퀴즈 하나를 내 고 싶군요.
Bobby의 관점에서 Chip shot과 pitch shot은 정확하게 무엇으로 구분할까요 ?
(보기)
1. 공이 날아간 거리로 구분한다.
2. Backstroke 크기로 구분한다.
3. cocking 유무로 구분한다.
4. pitch wedge로 치면 그게 pitch shot이다.
다음 회는, pitching , Dynamic # 3 : Load ( Cocking )이야기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