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 프/bobby 골프 이야기

[스크랩] Boby의 `골프스윙` 이야기(6/7)

달빛3 2009. 8. 1. 09:37

한편, Bobby pitch shot을 할 때 흔히 생길 수 있는 문제점 하나를 지적 했습니다.

짧은 거리의 경우, 그 거리를 맞추기 위해, 혹은 ball이 그 거리 보다 너무 멀리 날아가는 것을 염려하여 downswing을 너무 천천히, 너무 신중하게 하는 경우가 있는데요, 이때 임펙트 순간 왼손목이 손등으로 꺾일 수 있답니다. Swing은 너무 느리고, 그러나 ball은 때려야겠고그래서 손보다 head가 먼저 나가는 때문일 겁니다.

Bobby는 이것을 방지하는 방법이 ‘follow –through’에 있다고 합니다.

 

~ Follow -through ? 저로서는 뜻 밖이군요..

대부분의 비기너분들은 swing follow-through‘finish’에 대한 구분된 image를 갖고 있지 않다고 합니다.

Follow through임팩트가 끝나자 마자 아주 짧은 시간 동안 양팔이 곧게 펴져 있는 상태까지를 말하며, 왼팔이 먼저 굽어지거나, 양팔이 모두 굽어지는 위치에서부터 ‘finish’가 시작 된다는 군요.

해서, 만일 이 follow-through 길이와 자세를 미리 머리에 그려둔 상태에서 pitch shot을 하게 되면 자신감이 생겨, 지나치게 조심스럽게 swing을 하느라 임팩트시 왼손목이 꺾이는 사태(?)를 방지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제 나름대로 설명하자면  머리에 그려둔 follow through 길이와 자세까지 자신감을 가지고 주~swing을 해 버리란 얘기인 것 같습니다.

 

여러분도 많이 들으셨겠지만, Ben Hogan,

“ impact는 스윙을 하다가 우연히 일어나야 한다. “

물론 그의 말은 볼 그 자체에 너무 집중하지 마라는 의미이긴 하지만, 개인적 의견으로는 follow-through 길이와 자세를 미리 머리 속에 그려 넣고, 아무런 의심 없이 자신감을 가지고  그것을 향에 그냥 주~ swing을 하게 되면 Ben Hogan 말대로 될 것 같습니다.

 

Bobby는 그 외, Load에 관한 설명을 위해 한 가지 에피소드를 들려 줬습니다.

 

Golf 선수 Gary가 어느 날 연습게임을 하던 중, 거리 150 야드 shot을 해야 했답니다.

케디는 너무나 당연하게 7번 아이언을 뽑아 Gary에게 줬습니다.

이때 Gray가 말하길, “ 당신 뭐 하는 짓입니까 ? “ 하자, 놀란 케디는 “ 150 야드 남았으니까 7번 아이언으로 쳐야..…” 했답니다.

이때, Gary는 공 8개를 2번부터 9번 아이언으로 차례대로 shot을 하여 ball green 위로 올렸습니다. 모두 다른 아이언을 사용 했지만, 비거리는 같았던 겁니다.

보세요, 어떤 club을 사용하느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어떻게 shot을 하느냐가 중요한 것입니다. “

 

Gary가 그의 케디에게 보여준 시연이 의미하는 바를 설명 드리기 위해 Bobby의 경험담을 들려 드리겠습니다.

어느 게임에서 Bobby 135 야드 두 번째 shot으로 ball을 그린에 올려야 했습니다.

이때, 케디가 8번 아이언을 건네 주었지만, Bobby 4번 아이언을 들고 샷을 했습니다.

맞바람이 불어, 탄도가 높아지는 8번 보다는, 맞바람 영향을 덜 받도록 4번을 사용하는 것이 더 낳았던 거죠.

그는 어떤 club을 사용하느냐 보다 어떻게 shot을 해야 하냐에 따라 club을 선택 했던 겁니다. 결국 그는 4번으로 ball을 홀 근처에 성공적으로 붙입니다.

4번을 사용했으면 당연히 130 이상 ball이 날아가야 했지만, 안정된 ‘loading’으로 원하는 비거리에 ball을 보내 홀에 붙인 겁니다.

 

이와 같이 loading은 창조적인 shot을 만들 수 있으며, 다양한 shot을 할 수 있어서 어떤 상황에서도 성공적으로 목적을 이룰 수 있다고 합니다.   

‘Load’를 익숙하게 구사할 수 있다면 상황에 따라 어떤 club이든지 자유자제로 사용할 수 있을 겁니다.

 

어떤 golfer는 연습게임에서 오직 3번 아이언 가지고만 게임을 했으며, Bobby 또한 오직 4개의 club만 가지고 연습게임을 해서 훌륭한 스코어를 기록 한적이 있답니다.

‘load’를 완벽하게 구사 할 수 있다면, 어떤 club을 사용하든, 일관된 swing 템포로 전체 스윙길이만 달리 해서 원하는 비거리, 원하는 샷을 만들어 낼 수 있기 때문일 겁니다.

 

loading을 제일 잘 하는 golfer들은 누구 일까요..?

Bobby Phil Mickelson, Sergio Garcia, Tiger Woods, Jim Furyk, Vijay Singh, Lee Trevino, Bryon Nelson, 그리고 Ben Hogan을 꼽습니다.

제게 Tiger wood driver shot ,초 스로우 모션 동영상이 있는데요, 그의 샷 과정 중 눈에 띄는 것은 downswing을 하면서 손이 그의 오른쪽 허벅지까지 내려와도 여전히 90cocking이 지속되고 있다는 점입니다. 그게 장타의 비경 중 하나라고 말해집니다만, 저 그거 흉내 내다 망신만 당한 적 있습니다. .

 

한국 아마추어 골퍼 분들이 타이거 우즈 흉내 내다 swing을 다 망가뜨린 사람들이 많답니다. 흉내 보다 연습을 통해 제대로 배우고 익혀야겠지요..

 

Bobby, 비기너분들은 드라이버, full shot을 배우기전에 올바르게 loading 하는 방법을 배워야 하고, full shot 임펙트시 왼손목이 평평하게 잘 되지 않는 일정구력의 golfer들은 다시 뒤로 되돌아가 pitch stroke를 통해 적합한 loading을 배우는데 집중해야 한다고 충고합니다.

그는 또, 이러한 Swing dynamic 연습을 하는 것이 주말마다 필드에서 golf를 치는 것 보다 훨씬 경제적이고 빠른 실력향상에 유익하다고 하면서, 대부분의 사람들이 너무 성급하게 golf shot을 익히려고  full shot ( driver shot 포함 )을 먼저 배우는데 많은 시간과 정력을 소모하는 현실을 비탄해 합니다.

 

그는, pitch shot을 통해 “ load”를 익힐 때 , sand wedge, lob wedge, pitch wedge는 물론 가방에 있는 모든 club을 가지고 연습하기를 권합니다.

그런데, 우드로 pitch shot 연습이 가능할 까요 ? ~ 그건 잘 모르겠습니다. …

하여간 모든 club을 가지고 pitch shot연습을 하는 것이, 앞서 말씀 드린 바와 같이 여러모로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습니다.

 

Bobby도 자신의 full shot이 마음에 들지 않을 때면 언제나 pitch shot으로 돌아가 ‘loading’감각을 익혔다는 군요. 그는 우선 chip shot 연습 때처럼, 모래 위에서 공 없이 연습을 하면  load 10cm forward bottom에 대한 이해가 훨씬 빠르다고 합니다.

모래 위에 디봇자국이 선명하게 남기 때문입니다.

 

모래 위에서 연습이 끝나면, ball을 놓고 20, 30, 40, 50 야드 거리를 목표로, pitch shot연습을 하십시오. Bobbyswing을 할 때 마다 ( 왼손목 평평하게 임펙트 + 10 Cm forward bottom swing + Load )를 익힌다는 분명한 목적을 가지고 연습하시길 원합니다.

Load의 도사 Phil Mickelson도 시합 전에 집 근처 연습장에서 이 연습을 미리 한다는 군요..

출처 : 황금빛 인생
글쓴이 : 폼만프로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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