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빼기에 있어서의 양팔의 역할
골프 스윙은 스윙 축을 기준으로한 몸의 균형감이다.
스윙을 하면서 양손이 힘의 세기도 균형을 유지해야 한다.
예를들어 오른손잡이는 힘의 균형에 있어서 오른팔이 왼팔을 압도한다.
따라서 별다른 조치없이 스윙을 하게되면 오른손의 힘이 세기 때문에 오른손의 역할이 지나치게 클 수 있다.
오른쪽 손과 팔에 과도한 힘이 들어가게 되면 오른 어께가 튀어나와 클럽페이스가 열려 맞아 슬라이스가 되거나 지나치게 당겨치게 되어 훅이 발생하는 등 각종 실타가 발생하게 된다.
그렇다면, 어떻게 균형을 맞출 수 있을까?
GOLF는 LEFT HANDED GAME이라고 한다.
왼손이 엔진이고 오른손은 방향이라고도 한다.
올바른 방향을 위해 운전대를 강하게 회전시킬 필요는 없다.
그립을 부드럽게 잡고 오른손과 오른팔, 오른 어께의 힘을 완전히 빼는 것이다.
테이크어웨이부터 임팩트 및 팔로우까지 오른손은 그립을 부드럽게 잡고 따라만 다니면 된다.
왼손과 왼팔로만 친다는 느낌으로 스윙하면, 양손의 힘이 균형이 이루어져서 방향성이 매우 좋게 된다.
상체의 힘을 빼는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두 부분은 손목과 오른팔이다.
이 두곳의 힘을 빼고 스윙하면 반드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 오른 팔뚝으로 밀어치든(히터)
- 왼팔로 당겨치든(스윙어)
- 히터는 오른팔을 직접적으로 펴는 쪽이고,
스윙어의 오른팔은 수동적으로 펴지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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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팔이 해야할 일은? (출처 : http://health20.kr/444)
- 오른팔은 왼팔중심 스윙의 궤적을 보다 명확하게 하고, 흔들림이 없게 하면서 동시에 어깨와 상체 전반이 같이 일관되게 따라갈 수 있는 컨트롤의 역할을 한다.
- 임팩트를 할 때 추가적인 클럽헤드 스피드를 내기 위해서, 손목의 코킹을 풀어주는 동작에 핵심적인 도움을 준다.
- 공를 때리고 나서의 컨트롤과 감도에도 영향을 미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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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다른 관점
공을 치는 모든 스포츠는 왼쪽 어께의 열림을 방지하고,
오른 팔로 스윙한다.(스윙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