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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어웨이 우드는 왜 치기 힘들까? 제이슨강은 그 첫 번째 원인을 "공을 띄워 멀리 보내고 싶어 하는 욕심 때문" 이라고 진단한다. 그는 또 "모든 클럽은 길이와 무게, 각도가 다를 뿐 스윙은 한 가지" 라고 말한다. 모든 샷의 거리와 구질, 탄도는 클럽의 종류와 공을 놓는 위치에 따라 달라진다는 말이다. 그런데도 아마추어에게 우드샷은 결코 쉽지 않다. "아마추어 골퍼들의 5번이나 7번 우드샷 성공률은 평균 50%, 3번 우드는 30%에 지나지 않는다" 는 것이 제이슨강의 설명이다. 공을 띄워 멀리 보내고 싶은 잠재된 욕구가 스윙을 망친다는 것이다. 결국 페어웨이 우드샷의 핵심은 스윙의 리듬과 템포를 유지하는 것이 관건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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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를 늘리려는 욕심은 늘 골퍼의 스윙을 빠르게 만든다. 어깨회전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은 상태에서 백스윙 톱이 이루어지고 급하게 다운스윙을 시작한다. 이럴 경우 십중팔구 임팩트 때 클럽 헤드와 샤프트에 앞서 양팔이 몸 바깥으로 먼저 나가면 스퀘어한 임팩트가 이루어지지 않고 클럽 페이스가 열려 맞는다. 결과적으로 팔로만 치는 스윙이 되고 슬라이스나 토핑이 나기 일쑤다. 우드샷의 거리는 채의 길이와 클럽 페이스의 로프트로 결정되는 것이지 후려친다고 되는 것은 아니다. 백스윙은 낮고 길게, 최대한 천천히, 어깨회전은 충분히 이루어져야 한다. 하지만 테이크 백을 할 때 지나치게 채를 많이 빼면 자칫 머리가 움직일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 그림설명> 백스윙을 낮고 길게 뽑아야 쓸어 치는 사이드 블로가 잘 이루어진다. 하지만 채를 의도적으로 너무 많이 빼면 자칫 머리가 많이 움직여 오히려 뒤땅을 내기 쉽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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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페어웨이 우드라도 라이가 좋지 않을 경우에는 로프트가 큰 5번이나 7번을 사용하는 것이 공을 쉽게 띄울 수 있다. 거리도 3번보다 멀리 나간다. 디벗(divot)안쪽이나 깊은 러프, 경사면에서의 페어웨이 우드샷은 특히 주의를 요한다. 가능하면 우드를 뽑지 말라. 스푼(3번 우드)의 선택과 관련해 제이슨강은 "잔디에 떠 있을 때는 'OK', 평지에 놓였을 때는 'Maybe', 잔디에 박혀 있을 때는 'No'"라고 말한다. 이것은 헤드의 무게중심이 공의 무게중심보다 밑에 있어야 비로소 공을 띄울 수 있다는 원리 때문이다. 나쁜 라이에서는 공을 정확하게 때리는 것이 우선이기 때문에 왼발에서 약간 안쪽에 공을 두고 클럽을 짧게 잡고 찍어 치는 것이 좋다. < 그림설명> 페어웨이 우드는 채가 길기 때문에 백스윙이 플랫하게 이루어지기 쉽다. 백스윙 때의 스윙 궤도는 생각보다 업라이트하게 원을 그려줘야 토핑이나 슬라이스를 줄일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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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어웨이 우드샷에서는 최저점에서 약간 올라갈 때 타점이 형성돼야 좋다. 그래야만 스핀 양이 줄어들고 거리가 많이 난다. 최저점에서 타점이 형성되면 스핀이 많아지고 거리도 줄어든다. 페어웨이 우드샷은 디벗 자국이 생겨서는 안 된다. 잔디를 비로 쓸어내는 듯한 느낌을 얻어야 하는데, 이를 위해서는 체중이동이 이뤄져야 가능하다. 롱아이언이든 우드든 긴 채를 잡을 때는 아예 목표거리보다 20야드 정도 짧게 친다고 생각하면서 부드럽게 스윙을 하면 샷의 거리는 어느새 목표치에 도달해 있을 것이다. < 그림설명> 모든 스윙 궤도는 원을 잘 그려야 좋은 샷을 낼 수 있다. 세트업 자세에서의 채의 각도를 끝까지 유지해야 좋은 스윙 오브 톱을 만들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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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어웨이 우드샷을 할 때는 백스윙을 뒤로 낮게 끌고 나가면서 들어올리는 업라이트 스윙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 평소 등 뒤에 벽이 있다고 생각하면서 스윙을 하면 도움이 된다. 페어웨이 우드는 드라이버처럼 샤프트가 길어 스윙 궤도가 지면 쪽으로 낮아지는 플랫(flat) 스윙은 토핑 혹은 슬라이스를 내는 원인이 된다. 하지만 페어웨이 우드샷도 기본적으로 원운동이 가장 중요하다. 모든 스윙 궤도가 왜곡된 원을 그린다면 좋은 샷을 만들어내기 어렵다. |
출처 : okok
글쓴이 : 연안부두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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