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 프/어프로치

어프로치 샷의 정리

달빛3 2007. 11. 6. 18:02
 

어프로치의 정리

 

같은 어프로치라도 상황은 여러 가지이므로 요구되는 테크닉도 다르다.
따라서 단정적으로 말할 수 있는 방법은 없지만 애버리지 골퍼 중에는 어프로치로 고민하고 있는 사람이 많기 때문에 스코어를 5, 6타 정도 줄이려면 어프로치 기술을 높이는 것이 좋다.

모든 샷에 대해 주의할 점 설명하는 것은 어렵지만 어프로치는 드라이버와 아이언과 달리 종합적으로 말할 수 있는 것이 하나 있다.


이는 어떤 어프로치도 거리를 내야 한다는 것. 아무리 길어도 4, 50야드 짧아도 5 ~ 10야드의 거리에서 하기 때문에 크게 방향이 틀어지는 일은 없다.
좌우의 흔들림보다 세로의 움직임에 주의해야 한다. 가지고 있는 클럽이 내는 탄도의 높이를 파악할 것.

예를 들면 떠올려 붙이기 위해 로프트가 있는 샌드웨지를 잡았으면 볼이 높이 떠올라 거의 핀 옆에 떨어지는 상황을 머리 속으로 그린다.


알기 쉽게 설명하면 볼을 아래로 던져 그린 위에 굴린다고 하자. 20m 거리의 홀로 굴릴 때와 5m거리의 홀로 향해 굴릴 때는 당연히 팔을 휘두르는 스피드나 볼을 잡는 강도가 다르다.

어프로치도 마찬가지. ‘잡은 클럽과 어떻게 붙이느냐에 따라 강하고 빠르게 휘두를 것인가? 부드럽고 천천히 휘두를 것인가?’가 달라진다.


이것을 머리에 확실하게 넣어보자. 흔히 볼을 보면서 연습 스윙하는 사람이 있는데 이러면 거리를 파악할 수 없다.

목표를 보면서 치는 볼의 높이나 부드러움을 파악해 연습 스윙을 하면 거리가 맞는다.
즉 눈으로 읽어둔 거리를 그 상태 그대로 클럽에 전달할 수 있도록 몸에 입력시키는 것이다. 톱 프로들도 모두 실천하고 있는 방법이다.
이제까지 말한 것을 어프로치의 여러 샷에 적용해보자. 5, 6타는 거뜬히 줄일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