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 프/릴리스, 팔로우와 피니쉬

[스크랩] 잘못된 스윙 궤도 왼팔로 교정

달빛3 2009. 3. 25. 12:37

왼팔 스윙 연습

티칭 프로로서 올바른 레슨을 위해서는 학생의 스윙과 볼의 타구를 충분히 관찰한 후에 좀더 향상된 스윙을 위하여 우선적으로 무엇을 교정할 것인지 정하여야 한다. 미국의 레슨 프로의 대가인 하비 페닉 선생은 골프 교습에 대해 다음과 같이 충고했다. “스윙을 향상시킬 수 있는 가장 좋은 한 가지 방법을 실행하는 것이 효과적인 레슨 방법이다.”

올바른 스윙 궤도를 익히는 가장 효과 있는 연습 방법은 왼팔 스윙 연습이다. 또한 이 연습 방법으로 왼팔이 몸에 연결되어 몸과 같이 스윙되는 느낌을 가질 수가 있고 왼 팔뚝의 자연스러운 릴리스를 익힐 수 있다. 골프 스윙 중 왼팔에 관한 것은 다음과 같이 정리될 수 있다.

어드레스와 백 스윙 톱에서는 반드시 왼팔이 곧게 펴지지 않아도 된다. 약간 굽어진 폼을 가진 좋은 선수도 많이 있다. 그러나 다운 스윙이 시작되면서 임팩트 때는 왼쪽 어깨와 클럽 헤드까지 일직선이 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다. 왼팔이 스윙 중에 굽어지면 손목 동작에서 힘과 에너지 손실이 생기므로 가능하면 왼팔이 자연스럽게 충분히 펴지도록 하는 것이 일관성 있는 스윙에 도움이 된다.

어드레스 위치는 사진①과 같이 아주 자연스럽고 편한 자세를 취한 후 왼손만으로 클럽을 가볍게 잡는다. 왼팔은 자연스럽게 펴준다. 여기서 주의할 점은 왼팔에 힘을 주고 뻗치지 않는다. 필자가 레슨을 하면서 어드레스 자세에서 학생들의 왼팔을 잡아 보면 힘을 많이 주고 뻗는 경향이 아주 많다. 오른손으로 왼 팔꿈치를 잡을 때는 오른 팔뚝이 타깃 라인과 평행되게 하며 오른 손등은 목표 라인을 보게 한다.

 

 

 

 

 

 
백 스윙시에는 사진②처럼 왼팔 윗부분을 몸에 가까이 하도록 한다. 다운스윙 중에는 사진③에서처럼 클럽이 목표 쪽으로 당겨지는 느낌을 갖는다. 이때 반드시 주의할 점은 오른팔로 클럽을 밀어주는 느낌보다는 왼팔과 몸 왼쪽이 리더가 되어 클럽을 목표 쪽으로 당기는 느낌이 중요하다. 이렇게 되면 폴로스루(사진 ④)에서 왼손엄지가 하늘을 향하게 되고 피니시 동작(사진 ⑤)으로 이어지는 스윙이 된다.

출처 : 달콤 살벌한 골프
글쓴이 : 안졸ㄹiㄴr몰ㄹr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