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 프/드라이버

[스크랩] 오른쪽으로 밀리는 샷 방지법

달빛3 2009. 8. 29. 10:01

왼쪽 겨드랑이 몸에 붙여야

골퍼들을 괴롭히는 것 중 하나는 엉뚱한 곳으로 날아가는 샷이다. 제대로 어드레스를 취하고 방향도 제대로 봤다고 생각했는데 볼이 엉뚱한 곳으로 날아가면 허탈하기까지 하다.

엉뚱한 곳으로 날아가는 샷 중에서도 오른쪽으로 밀리는 샷은 얄밉기까지 하다. 왼쪽으로 당겨치는 경우 어느 정도 느낌이 오지만 오른쪽으로 밀리는 샷은 문제점을 몸으로 느끼기 어렵다.

 

 

 KLPGA 투어에서 활약하고 있는 박금숙 프로는 골프월간지 `골프먼스리'에 게재한 컬럼에서 '페이스가 열려있는 상태로 볼을 치기 때문에 오른쪽으로 밀리게 된다'고 전하면서 '다운 스윙에서 왼쪽 팔, 즉 겨드랑이가 몸에서 떨어지게 되면 페이스가 열리게 되고 결국 원하는 방향과 달리 오른쪽으로 밀리는 샷이 나온다'고 설명했다. `푸시아웃'이라고 불리는 오른쪽으로 밀려나가는 구질의 원인이 왼쪽 겨드랑이에 있다는 설명인 것.

박금숙 프로는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오른손으로 왼 팔꿈치를 잡아준 상태에서 클럽을 휘둘러볼 것을 주문했다. 왼쪽 겨드랑이가 열리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오른쪽 팔로 왼팔꿈치를 잡은 상태에서 왼손으로만 클럽을 휘두르면 정확한 스윙 동작을 느낄 수 있다는 설명이다.

왼쪽 겨드랑이에 클럽 헤드 커버나 수건을 끼고 스윙 연습을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박 프로는 '어느 순간 푸시아웃 구질이 나온다면 드라이버 등의 헤드 커버를 왼쪽 겨드랑이에 끼고 스윙연습을 하는 게 효과적이다. 만약 스윙중 헤드커버가 떨어진다면 다운스윙에서 왼 겨드랑이가 열린다는 증거'라고 조언했다.

출처 : 황금빛 인생
글쓴이 : 폼만프로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