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윙은 변함이 없어도...
현명한 골프만 하면 5타는 얼마든지 줄일 수 있다."
하하. 위 얘기가 말이 된다고 생각하십니까? ...말이 됩니다. 골프가 스윙이라는 기술에...전적으로 달려 있다면
스윙 좋은 프로들은 항상 이븐파 쳐야 합니다. 그거 아니죠.
다음이 전략골프의 몇가지 "기본"인데,
이것만 작동해도 몇타는 세이브 될 겁니다.
① 드라이버 샷이 장타가 날수록 세컨드 샷을 조심한다. 세컨드 샷을 맨 나중에 치는 골퍼의 미스 샷 확률이 가장 높다. 이는 드라이버 샷을 멋지게 날릴수록... 세컨드 샷도 환상적으로 치겠다는 심리 때문이다.
지난 라운드를 돌이켜 보라. 세컨드 샷을 맨 나중에 치는 골퍼가...철퍼덕 거린 경우가 가장 많았을 것이다. ② 일단 미스샷이 나면 “보기를 한다”고 결심한다. 티샷이건 세컨드 샷이건 간에, 치고 난 후에는 그 샷이 미스 샷인가 굿 샷인가부터 분명히 판단한다. 드라이버 샷이 평소보다 20m 덜 나가거나 조금이라도 러프에 걸리면 그것은 미스 샷이다. 일단 미스 샷이라고 판단했음에도 불구하고 파를 잡으려 들면 십중팔구 더블 보기로 변하는 게 골프다. 설사 3온을 시켰더라도 여전히 “파”가 마음 속에 자리잡고 있으면 3퍼트가 나타나며 더블보기를 한다. 흔히 “3퍼트 더블 보기”를 하면 퍼팅 부진에 기인하는 것으로 생각하기 쉽지만, 실은 그 이전의 미스 샷이 주요인이다. 그러하니....미스샷이 나타나면 바로 보기를 인정해야 더이상의 몰락이 예방된다.
③ 페어웨이 우드는 라이가 극히 좋을 때만 사용한다.
페어웨이 우드 샷의 실수는 스윙 잘못보다는... 라이가 안 좋은데도 무리하게 사용할 때 나타난다. 그러므로 볼이 잔디 위에 사뿐히 올려져 있을 때만 친다. 라이가 좋다는 생각이 들면... 절대 미스 샷이 나지 않는다. ④ 스윙중엔 아무 생각 말거나, 극히 단순화 한다. 스윙할 때는 그저 편한 마음으로 아무 생각 없이 하는 게 좋다.
그러나 그것도 쉽지 않을 터.
그렇다면....백스윙을 천천히 시작하자...식의 템포만을 생각한다거나
또는 "백스윙을 끝까지 해주자"식으로 한가지만 생각하는 게 좋다.
아마골퍼들은...흔히 두려움으로 인해 백스윙이 완료되기도 전에
다운스윙을 시작하는 경우가 많은데..그게 바로 템포가 빨라 지는 것이다. 특히 파3홀에서 임팩트가 부실해 볼이 그린에 못 미치는 경우도
바로 백스윙을 완료하지 않는 데 기인한다. 백스윙을 완료했다는 것은 스윙 템포도 적절하고 심리적으로도 조급함이 없었다는 뜻! ⑤ 볼이 홀과 가까워질수록 신중히 친다.
티샷은 아직 그 홀 스코어를 전혀 알 수 없는 미지의 샷이다. 그러나 세컨드 샷이나 서드 샷, 퍼팅 등 홀과 가까운 샷일수록 확실히 1타가 좌우된다. 홀에 다가갈수록 신중해져야 하는 것도 그 때문이다. ⑥의미있는 연습스윙을 하라.
연습스윙을 그저 폼으로 하는 골퍼가 대부분이다.
별생각 없이..백스윙 톱도 안 만들며 그저 휘둘러 보는 식이다.
그러지 말고...본 스윙의 100% 리허설로서 백스윙을 해야 한다.
그 리허설 연습스윙이 맘에 들면....실제 샷도 자신있게 칠 수 있다.
⑦ 60cm 퍼팅 미스도 골프의 일부로 받아들인다. 기브 거리의 짧은 퍼트마저 실패했다고 화 내거나 주눅 들지 말고, 그것도 골프의 일부로 인정해야 한다. 프로도 그처럼 쉬운 퍼팅을 실패한다. 쇼트퍼팅 미스는 골프의 수많은 상황 중 하나에 불과하니...허허 웃어라. 마음 상하지 말라는 얘기다. |
출처 : 골프스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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