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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애런 배들리의 드라이브 샷 비법

달빛3 2010. 5. 17. 18:58

 

 

나는 드라이브의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땀을 흘리고있으며, 나의 연습 방법은 모두에게 도움이 될 것이다

지난 2월 투산에서 열린 크라이슬러 클래식 때 나는 마지막 그린에서 1퍼트로 마무리를 하면 PGA 투어의

72홀 최소 퍼트 기록과 타이기록을 세울 수 있었다.

하지만 15m의 첫 퍼트를 약간 너무 대담하게 때리고 말았다. 퍼트는 홀을 지나쳐 1.5m 거리에서 멈추었고, 나는 그 퍼트를 집어넣는데 실패하여 결국 히스 슬러컴에게 1타 차이로 패했다.

● 그날은 힘들었지만 나에겐 진지하게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퍼팅이 아주 잘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나는 왜 우승을 거두지 못한 것일까?

그 대답은 나의 페어웨이 적중률이 43퍼센트에 불과했기 때문이었다.

사실 나의 1년 전체 통계도 50퍼센트 정도에 불과하다.

퍼팅이 아무리 좋아도 드라이버 샷이 똑바로 나가질 않으면 우승하기가 어렵다.

● 드라이브의 경우, 나는 아마추어들과 입장이 똑같다.

만약 내가 더 많이 페어웨이를 적중시킬 수 있다면 그린 공략률도 올라갈 것이며,

따라서 더 많은 버디를 잡게 될 것이다.

그러므로 아마추어들은 내가 드라이브의 정확도 증대를 위해 기울인 노력을 눈여겨 볼 필요가 있다.

 나는 요즘 항상 연습을 실시하고 있다. 이 연습으로 골퍼들은

잔디를 가지런히 잘라놓은 페어웨이 지역으로 더 많은 볼을 적중시킬 수 있을 것이다.



스윙면의 진실

어드레스 때 샤프트의 각도는 해당 골퍼의 스윙 면을 뜻한다. 클럽이 길수록 스윙면도 더 평탄해지며, 따라서 드라이버의 스윙은 다른 어느 클럽 때보다 더 몸을 중심으로 평탄하게 돌아간다.

 

이런 자연스런 스윙 아크를 거부하고 볼을 향하여 클럽을 날카로운 각도로 가져가면 임팩트 때 클럽페이스가 직각을 이룰 수 없게 된다.

 

그런데도 아마추어들은 대다수가 그렇게 하고

있다. 그 결과 페이스가 열린 상태가 되어

슬라이스가 나오거나 손과 팔로 페이스를 강제로 닫아주려 하다가 온갖 종류의 타격 실수를 범하곤 한다.

 

● 가파른 다운스윙을 고치려면 톱 단계에서 다운스윙으로 넘어갈 때의 첫 동작에 초점을 맞추어야 한다.

클럽헤드를 좀 더 낮고 평탄한 각도로 볼 쪽으로 유도할 수 있는 나의 비결을 소개한다.



왼손의 그립 압력을 일정하게 유지한다
어드레스 때 나는 왼손의 마지막 손가락 두 개와 엄지에 가장 많은 힘을 가하여 클럽을 잡는다.

톱 단계(왼쪽)로 스윙을 가져갔다가 다운스윙을 시작할 때 나는 이들 세 손가락의 그립 압력을 계속 일정하게 유지한다. 그러면 다운스윙 때 클럽을 표적선의 안쪽 궤도로 움직여 가는데 도움이 된다. 그 결과 임팩트를 통과할 때 양손과 양팔을 안에서 바깥으로 강하게 휘둘러줄 수 있다.

 

● 이와 반대로 전형적인 아마추어들은 톱 자세에서 오른손과 오른팔로 스윙을 제어하려 하며, 그 결과 클럽을 아래쪽으로 급하게 잡아당기게 된다. 그러면 클럽헤드가 가파르게 바깥에서 안쪽으로 흐르는 궤도를 타고 이동하게 된다.

● 왼손의 그립 압력을 일정하게 유지하면 클럽을 표적선 안쪽으로 떨어뜨려 줄 수 있다.



연습법

샤프트를 잡는다 클럽을 오른쪽 발뒤꿈치에서

왼발의 엄지발가락 쪽으로 흐르도록 클럽을 지면에

내려놓는다

톱 단계로 스윙을 했다가 엉덩이가 지면의 샤프트와

일직선을 이루도록 옮겨주면서 다운스윙을 시작한다.

 

엉덩이를 사선으로 비스듬히 움직이면

몸은 아주 짧은 시간이지만 좀 더 오랫동안

표적에 대하여 닫힌 상태로 유지된다.

 

그러면 자연스럽게 양손과 양팔을 정확하게 안쪽에서

바깥으로 흐르는 궤도로 떨어뜨려 줄 수 있다.

 

이러한 연습을 통하여

다운스윙의 첫 동작을 정확히 익히도록 한다.



강력한 릴리스

다운스윙 때 그립 압력을 정확히 유지하고,

몸을 약간 더 오랫동안 닫힌 상태로 유지하면

클럽을 정확한 스윙면 위로 가져가는데 도움이 된다.

 

그러면 이제 내게 필요한 것은 볼을 통과할 때

클럽을 릴리스해주며 오른쪽 팔뚝을

왼쪽 팔뚝의 위로 틀어주는 것이다

 

강력한 릴리스는 클럽헤드 속도를

증대시켜 주며,

클럽페이스를 직각으로 유도하여

페이스의 최적타점에 정확히 볼을 맞출 수

있도록 해준다.

 

아래의 연습은 내가 일관된 릴리스 동작을

개발하기 위하여 이용한 것이다.



연습법

양손 분리 릴리스
10개의 손가락이 모두 손잡이 위에 놓이도록

클럽을 잡은 뒤,

양손의 사이를 2.5cm 가량 벌려준다

●이 상태로 몇 개의 볼을 때려본다.

오른쪽 팔뚝이 손쉽게 왼쪽으로 돌아가면서

클럽페이스를 직각으로 유도했다가 곧이어 닫아준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정상적 스윙을 할 때

바로 이러한 감각을 만들어내도록 한다.

그리고 자연스럽게 양팔의 스윙을 구사하며

몸을 스윙과 같은 방향으로 틀어주고,

이때 양손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도록 한다.

 

릴리스 동작이 뛰어나면 티 샷을 더 멀리,

그리고 더 똑바로 때려낼 수 있다.

그러면 우리는 더 많은 버디 기회를 잡을 수 있다.

애런 배들리는 투어 프로이며,

골프매거진의 객원 필진이다.

출처 : 행복한 골프 연구소
글쓴이 : 한사부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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