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 읽기
퍼팅 기술이 아무리 뛰어나다 하더라도
올바르게 그린을 읽지 못한다면 성공적인 퍼팅은 불가능하다.
우리가 접하는 그린에서 완벽한 평면은 없다.
우리가 접하는 그린에서 완벽한 평면은 없다.
내리막, 오르막이 존재하며 우측이 높은 경우,
좌측이 높은 경우 등 좌우측의 경사가 있다.
심지어 두 가지의 경사가 섞여 있기도 하며
오르막, 내리막, 좌우 경사가한 퍼팅 라인에 복합적으로 있기도 하다.
이러한 라인을 제대로 읽고 올바른 목표 방향을 정하여야만
정확한 퍼팅을 할 수 있기에 퍼팅이 어려운 것이다.
실제 홀 방향과 목표 방향에는 차이가 있는데 이러한 차이를 브레이크라 한다.
어느 정도 브레이크인지를 예측하고 목표 방향을 정하여야 한다.
올바른 퍼팅 기술을 가지고 성의 있는 연습과 실제 퍼팅을 거듭하면서
우리는 퍼팅 그린에 라인과 브레이크를 읽어내는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
이에 몇 가지 그린 읽기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한다.

그린의 퍼팅라인을 제대로 읽는 것은 올바른 퍼팅의 시작이다.
■ 그린 읽기는 최소한 30야드 전부터 시작된다
파3의 티샷에서는 그린 경사를 미리 확인하고 티샷 방향을 정하기도 한다.
최소 30야드 전부터 그린을 읽어야 한다. 그린에 들어서면 그린
전체의 경사도를 읽기 어려워진다.
전체의 경사도를 읽기 어려워진다.
전체 그린에서 산은 어느 쪽에 있는지, 물은 어디에 있는지,
전체 그린의 경사도가 어떠한지는 그린에 도착하기 전에 파악하고 있어야 한다.
그린 읽기는 그린에 도착하기 전에 이미 시작해야 한다.
그린에 가까워지면서,
그린에 가까워지면서,
그린에 도착해서 바쁘게 움직이고 부지런한 골퍼의 스코어가 좋다.
부지런한 만큼 보다 정확한 그린 정보를 얻을 수 있으며
이는 결국 좋은 퍼팅으로 연결된다.
■ 나중이 처음보다 중요하다
퍼팅 브레이크는 공의 스피드가 떨어지면서 영향력이 더 커진다.
퍼팅 브레이크는 공의 스피드가 떨어지면서 영향력이 더 커진다.
퍼팅 초기의 브레이크는 공 스피드로 인해 영향력이 떨어진다.
반대로 홀에 가까워지면서 공의 스피드가 떨어져 그린 브레이크는 큰 영향을 끼친다.
반대로 홀에 가까워지면서 공의 스피드가 떨어져 그린 브레이크는 큰 영향을 끼친다.
이 점을 유의해 브레이크 정도를 계산하여야 하고 특히 홀에 가까운 지점은 보다 세밀하게 주의를 기울여 브레이크를 읽어야 한다.
좌우의 경사가 얽혀 있는 S자 라인에서 퍼팅 하는 경우,
좌우의 경사가 얽혀 있는 S자 라인에서 퍼팅 하는 경우,
처음 경사는 무시하거나 조금만 반영하고 후반 경사에 중점을 두고 그린을 읽어야 한다.
오르막, 내리막 라인의 경우도 마찬가지이다.
홀에 가까운 후반부 경사가 오르막인지 내리막인지에 더 신경 써야 한다.

■ 잔디 결도 무시할 수 없다
그린 잔디 결이 퍼팅 라인에 순결인지 역결인지에 따라
퍼팅의 세기도 조절되어야 하며 좌우측 브레이크도 판단해야 한다.
특히나 빠른 그린에서는 영향이 더 크다.
대체로 잔디 결은 물이 있는 방향, 햇볕을 많이 받는
동남쪽 방향으로 기울어져 있음도 참고하면 좋다.

앞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잔디 결은 롱 퍼팅인 경우,
퍼팅 초기에는 별 영향이 없으나 홀에 가까워질수록
그린 경사와 마찬가지로 영향력이 커지므로
홀 주위 잔디 결은 세심하게 살펴야 한다
■ 프로 라인과 아마추어 라인
그린 경사 라인에 따라 훅 라인에서 홀의 우측으로 빠지고,
슬라이스 라인에서 좌측으로 빠지는 라인을 프로 라인이라 한다.
반대로 경사를 적게 보아 훅 라인에서는 좌측으로 벗어나며,
슬라이스라인에서는 우측으로 홀을 벗어 나는 라인을 아마추어 라인이라 한다.
퍼팅은 홀 높은 쪽에서 들어가는 것이 이상적이다.
라인을 확인하였다면 확신을 갖고 라인 방향으로 스트로크 해야 한다.

아마추어 라인으로 퍼팅하는 것은
그린 라인을 읽는 능력의 차이라기보다는 보상 심리 때문이다.
목표방향을 홀의 우측으로 정하고도 자신 있게 우측으로 치지 못하고
홀의 방향으로 틀어서 퍼팅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올바른 라인에 대한 확신 없이 본능적으로
자신도 모르게 홀을 향해 퍼팅 방향을 정하는 것이다.
그린을 성의 있게 읽고 브레이크 정도를 분석해
그린을 성의 있게 읽고 브레이크 정도를 분석해
퍼팅 라인을 정했으면 확신을 갖고 퍼팅해야 한다.
퍼팅 라인을 봐야지 홀을 보고 퍼팅해서는 안 된다.
■ 43cm를 다시 한번 언급한다
앞에서 올바른 퍼팅 세기는 홀을 43cm 정도 지나치게 해야 한다고 말했다.
앞에 설명한 내용 외에도 이유는 더 있다.
홀을 지나쳐 실패한퍼팅은 홀에 모자라 실패한 퍼팅보다는 낫다.

홀을 지나치도록 퍼팅
홀을 지나친 퍼팅은 골퍼에게 퍼팅 라인을 경험하는 기회라도 제공하기 때문이다.
가장 정확하게 라인을 읽는 방법은 자신이 사전에 퍼팅을 해보는 것이다.
물론 실전에서는 불가능한 방법이다.
그러기에 실패하였더라도 홀을 지나친 퍼팅은 다음 퍼팅에 결정적인 도움을 준다.
위 경우 자신이 퍼팅한 공이 홀을 지나쳤음에도 우측으로 지나쳤는지,
위 경우 자신이 퍼팅한 공이 홀을 지나쳤음에도 우측으로 지나쳤는지,
좌측으로 지나쳤는지조차 몰라 동반자에게 묻는 경우도 있다.
골퍼가 자신의 퍼팅에 얼마나 성의가 없었는지 반성해야 할 문제이다.
퍼팅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충분하고도 효율적인 연습,
성의 있는 퍼팅은 골퍼를 배신하지 않는다.
■ 동반자가 선생님이다
퍼팅 시 실제 퍼팅에 앞서 한번 연습할 기회를 준다면 얼마나 유리하겠는가?
퍼팅 시 실제 퍼팅에 앞서 한번 연습할 기회를 준다면 얼마나 유리하겠는가?
그러한 기회와 비슷한 것이 동반 플레이어의 퍼팅이다.
자신과 다른 위치에서 하는 퍼팅이라도 크게 도움이 된다.
자신의 퍼팅에만 열중한 나머지,
또는 게을러서 동반자 퍼팅을 보지 않는 경우가 있다.
자 신이 풀어야 할 문제에 대한 답 내지는 결정적인 힌트를 보지 않는 것과 같다.
애매한 경우라면 동반자보다 나중에 퍼팅하는 것이 유리하다.
그린에서 서두르는 것은 게으른 것보다 더 큰 잘못이다.
그린에서 서두르는 것은 게으른 것보다 더 큰 잘못이다.
■ 사방에서 확인한다
내리막 또는 오르막 그린을 읽을 때,
내리막 또는 오르막 그린을 읽을 때,
위에서 확인한 것과 아래에서 읽은 그린 라인이 다른 경우,
아래에서 확인한 라인이 옳다.
그린 사방에 존재하는 퍼팅의 브레이크 라인은 사방에서 확인을 해야 정확하다.
그린에 도착하면 골퍼는 부지런해야 한다.
사방에서 확인하다 보면 퍼팅라인의 확신이 온다.
미심쩍은 상태에서 하는 퍼팅은 결과가 좋기 어렵다.
확신이 들지 않으면 재차 삼차 확인하여 확신을 갖고 퍼팅하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이러한 습관은 지금 당장의 퍼팅에도 도움이 되며 그린을 읽는 데
효과적인 현장 학습이기도 하다.

퍼팅라인은 사방에서 확인
위에 언급한 그린 읽기에 대한 여러 항목들은 습관화가 필요하다.
처음에는 노력을 기울여야 하지만 습관화가 되면 무의식적으로 행할 수 있게 된다.
그리고 이러한 습관화는 내 퍼팅을, 내 골프를 한 단계 높여준다.
우리가 골프장에 내는 사용료를 그린피라 한다.
퍼팅에 사용되는 그린에 대한 요금이다.
그린을 사용함에 있어 보다 많은 성의와 정성이 필요하다는 것을 강조하고 싶다.
이러한 성의와 정성은 향후에 커다란 즐거움을 제공한다.
골프에서의 즐거움은 똑바로 멀리 날린 드라이브샷에도 있지만
예상을 벗어나지 않고 절묘하게 성공한 퍼팅에도 있다.
또한 스코어에 대한 기여도를 따진다면 성공한 퍼팅이
또한 스코어에 대한 기여도를 따진다면 성공한 퍼팅이
드라이브 샷 300야드보다 휠씬 크다.
잘못된 모든 샷은 후에 반드시 만회할 기회가 있다.
반면에 실패한 퍼팅은 그것으로 끝이다.
출처 : 황산리
글쓴이 : 강철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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