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 프/게임 전략

[스크랩] 좁은 홀에서의 드라이버 공략법

달빛3 2011. 6. 9. 14:14

 


‘좌우 OB’ 좁은 홀이지만 거리도 있기 때문에 레이업하지 않고 드라이버로 공략하고 싶다.

그런 곤란한 상황에서 휘지 않고 페어웨이로 떨어뜨리는 드라이버 타법의 비결은 무엇일까

티잉 그라운드의 특성을 간파하면 좁은 홀을 넓게 사용할 수 있다

지독한 홀 로케이션에 압도된 채 있어서는 안된다.

좁은 홀을 넓게 사용하는 길은 티잉 그라운드에 있다. 어드레스에 들어가기 전에 다양한 정보를 정리해

둘 필요가 있는 것이다.

티의 높이를 낮게 해 휨이 적은 공을 날린다

가능한 휨이 적은 공을 치는 데는 티의 높이를 통상보다 조금 낮게 설정하는 것이 좋다.

높으면 볼이 지나치게 잡혀 훅성의 볼이 되기 때문이다. 비거리는 조금 떨어지지만 약간 볼의 위를 때린

쪽이 휘지 않는 볼이 된다.

그러나 스윙을 바꿔서는 안 된다. 스윙은 같게 하고 티의 높이만을 바꾸는 것이다.

티잉 그라운드를 넓게 사용하면 공략이 편안해 진다

특히 좁은 홀에서는 당연한 일이지만 자신이 슬라이스나 훅이 잘 나느냐의 상태에 따라 목표의 설정

방법이 달라지게 된다.

좌우의 나무 높이나 가지의 뻗친 모양에 따라서는 탄도의 높이도 고려해 두어야 한다.

 

일반적으로 말할 수 있는 것은

슬라이스가 잘 나는 사람의 경우에는 티잉 그라운드의 오른쪽에 접근해 티 업하고,

훅이 잘 나는 사람인 경우에는 왼쪽에 접근해 티업해 치면 페어웨이를 넓게 사용할 수 있다.

 

그러나 이것은 자신의 스윙에 어느 정도 자신이 있는 사람이 응용할 수 있는 이론이다.

나는 페이드를 잘 구사하지만 이미지를 그리기 쉬운 곳에서 티업하고 있다.

그 때 지나치게 목표는 좁혀잡지 않는다.

지나친 좁힘으로 지나치게 긴장하는 것이 싫기 때문이다.

티잉 그라운드의 평평한 곳에 티업한다

티잉 그라운드는 일견 평평하게 보여도 미묘한 경사를 이루고 있거나 배수 때문이거나 사람의 출입

등으로 평평하게 돼 있지 않은 곳이 있다.

특히 티 마크 주변에는 미묘한 경사가 있는 곳이 많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발끝 내리막이나 발끝 오르막의 장소에서 티업하면 휘어질 가능성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두 클럽 이내라면 어느 곳이든 괜찮기 때문에 가능한 한 평평한 곳에 티업한다.

그립을 짧고 부드럽게 쥔다

그립을 짧게 쥐면 휘두르기 쉬워져 미트율이 좋아진다. 또 긴장하면 몸에 힘이 들어가기 때문에 긴장을

푸는 연구도 필요하다.

최고의 추천은 그립을 부드럽게 쥐는 것이다.

목표는 젓가락을 쥘 때의 힘을 넣는 방법. 꽤 느슨하지만 이것으로 릴렉스하게 칠 준비는 끝난 것이다.

실제와 똑같이 빈 스윙을 한다

가장 좋은 것은 실전에서도 연습장에서처럼 치는 것인데, 긴장으로 좀처럼 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긴장을 해소하고 연습장에서와 같은 스윙을 하기 위해서는 앞서 언급했듯이 그립을 부드럽게 쥐고

힘을 갖는 것이다.

이 상태에서 실전의 자세로 목표를 설정해 2~3회 정도 빈 스윙을 해본다.

그리고 그 이미지가 없어지지 않는 상태에서 실전 샷을 하는 것이다.

몰론 아무리 진지하게 빈 스윙을 해도 빈 스윙과 실제 스윙과는 차이가 있기 마련인데,

빈 스윙을 될 수 있는 한 재현하도록 하는 것만으로 결과는 달라지기 마련이다.

 

 

 


휘게 하고 싶지 않을 때만큼 최후까지 휘두르는 스윙을 마음에 둔다

목표로 한 에리어에 볼을 보낼 수 있는 사람은 엄청난 상급자.

일반 아마추어는 어중간한 스윙이 돼 오히려 미스를 유발한다. 확실히 마지막까지 휘두르기만 하면 큰 휨은 피할 수 있는 것이다.

걸으면서 어드레스에 들어가는 이미지를 지닌다

그립을 부드럽게 쥐는 것은 알겠지만, 하반신은 어떻게 하는 것인가, 또 힘은 넣은 것인가 자주 질문을 받게 된다.

나는 자연적인 신체가 가장 좋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보통 때처럼 걸어와 그 대로 어드레스에 들어가는 느낌으로 자세를 취하라'고 답하게 된다.

어디에도 특별한 힘을 넣지 않고 몸의 특정 부위를 의식하는 일도 없다.

쓱 걸어와 어드레스에 들어가면 긴장으로 상반신이 굳어지는 일도 없고 그 만큼 연습장에서의 스윙을 재현하기 쉬워진다.

티업해서 뒤에서 치고 싶은 곳은 확인하고 볼에 근접해 슬쩍 자세로 들어가면 된다.

맞춰 가는 것은 안 된다

그립은 어드레스에서는 부드럽게 쥐지만 다운스윙에서는 자연스레 힘이 들어간다. 클럽을 휘두르기 때문에 당연하다.

의식해서 그립을 꽉 잡는 것은 아니다. 완전히 휘두르는 과정에서 자연히 힘이 들어갈 뿐이다.

아마추어는 어드레스에서 그립에 힘이 들어가고, 임팩트에서 볼을 맞춰가기 때문에 헤드가 날아가지 않게 되는 사람이 많다.

볼에 조준하거나 맞춰 가면 페이스의 방향이나 궤도가 쉽게 바뀌기 때문에 의도한 결과를 얻기 어렵다.

미스가 되었을 때의 일을 각오하고 과감하게 끝까지 휘두를 것이 휨이 없고 헤드도 날릴 수 있다.

이것이 휘어지지 않게 하기 위한 최선의 포인트. 연습장과 마찬가지로 '과감히 끝까지 휘두르는'것이다.

밸런스를 깨지 않도록 피니시까지 끝까지 휘두른다

최후까지 휘두른다고 해도 밸런스를 깨트릴 정도로 휘둘러서는 안된다.

피니시는 결과이지만 밸런스가 깨지는 것은 그 도중에 무리가 있다는 증거이다. 몸의 어딘가에 불필요한 힘이 들어간 결과이다.

피니시는 왼발로 가볍게 서있을 수 있도록 거두는 게 바람직하다.

클럽 헤드만으로 피-잉하고 끝까지 휘두르면 축은 움직이지 않고, 밸런스도 무너지지 않게 된다.

 

출처 : ♡ Andy의 서재 ♪♬
글쓴이 : andy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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