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를 시작한 지 10년이 넘는데도 좀처럼 스코어가 줄지 않는다.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자니 시간이 많이 걸릴 것 같고,현 상태로 가자니 '매번 그 자리'에 머무를 것 같고….이 같은 고민을 하는 골퍼들을 위해 골프교습가 데이브 펠즈(미국)가 단기간에 스코어를 줄일 수 있는 방안을 제시했다.
펠즈는 314명의 아마추어 골퍼들이 총 7278회 스윙을 한 실험 데이터를 근거로 미국 골프매거진 8월호에 '핸디캡을 줄이기 위한 네 가지 빠른 길'을 소개했다.
◆85~90%의 힘으로 스윙하라=실험에 따르면 핸디캡 20(그로스스코어 92타)인 골퍼의 페어웨이 적중률은 26%다. |
아마추어들은 볼이 벙커에 빠지면 겁부터 먹는다.
그래서 스윙도 움츠러든다.
펠즈는 "벙커에서는 일단 볼의 라이부터 살핀 뒤 그에 맞는 전략을 짜라"고 조언한다.
라이에 따라 클럽헤드가 들어가는 지점을 선정한 뒤 자신있게 스윙하라는 것.일반적 벙커샷은 볼을 왼발선상에 놓은 후 볼 뒤 2인치 지점을 쳐주면 된다.
펠즈는 "그린사이드 벙커샷을 종전보다 1m만 홀에 가깝게 붙일 수 있다면 스코어도 3타는 줄일수 있다"고 주장한다.
◆퍼트에선 라인보다 거리가 중요하다
아마추어들이 5∼6m거리의 퍼트를 할 때 가장 큰 문제점은 홀에 미치지 못하는 사례가 너무 많다는 것.프로들은 홀인이 안 되더라도 볼이 홀을 지나치는데,아마추어들은 아예 처음부터 볼이 홀에 다다르지 않는다.
짧게 치면 홀인 가능성은 아예 없다.
펠즈는 "그 거리의 퍼트를 열 번 시도한다고 할 때 모두 홀을 지나치게 치면 그 중 두세 개는 들어갈 것"이라고 단언한다.
그러면서 "퍼트는 라인보다 거리를 파악하는 데 주력해야 한다"고 끝맺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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