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 프/스윙레슨

[스크랩] 골프 스윙

달빛3 2007. 9. 28. 08:49
 

스윙(swing)

 

;세상의 모든 골퍼들이 찾기를 갈망하는 완벽한 스윙이란 없다. 완벽한 스윙을 찾으려고 노력하거나 이를 학생에게 가르치려 하지 않아야 한다. 하지만 개개인에 가장 적합한 스윙을 찾을 수는 있을 것이며 찾으려 해야 한다. 개개인의 신체적 조건, 개인의 육체적 능력, 정신적인 능력, 개인의 성격에 따른 개개인에 맞는 그립(grip), 얼라인먼트(alignment), 셋 업(set up), 스윙의 패턴(swing pattern)을 찾아야 한다.

이는 볼 플라이트(ball flight)에 근간을 두며 스윙의 원론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이루어져야 한다. 스윙은 자연스러워야 한다는 알을 자주 듣곤 한다. 이는 지극히 맞는 말이지만, 골프에 사용하는 운동과 근육은 일상 생활에서 사용되지 않아서 우리의 신경 조직과 근육이 이를 숙지하고 기억 할 수 있도록 기본기부터 잘 배우고 가르쳐야 한다.

 

 

스윙에 대한 이해와 분석

 

스윙은 스윙을 하기 전의 준비 단계(preparation)와 스윙으로 구분되며, 스윙은 백 스윙(back swing)과 포워드 스윙(forward swing)으로 나눌 수 있다.

 

1. 준비 단계(preparation); 샷을 하기 위한 준비 동작

-à셋 업(set up), 그립(grip), 에임(aim)

 

2. 백 스윙(back swing); 클럽을 오른쪽(타깃의 반대 방향)으로 움직이는 과정으로 스윙의 스피드를 만들어 내기 위한 준비과정으로 올바른 체중의 이동이 일어나야 한다.

-à동적 균형(dynamic balance), 스윙 플레인(swing plane), 손목의 칵킹(wrist cocking), 스윙의 중심(swing center), 스윙의 아크(swing arc) 등이 주요한 체크 요소이다.

 

3. 포워드 스윙(forward swing); 클럽을 타깃 방향(왼쪽)으로 움직이는 동작으로 체중의 이동이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일어난다.

-à타이밍(timing), 일체성(connection), 클럽의 릴리스(release), 스윙 아크의 유지(maintain swing arc), 임펙트(impact) 등에 다뤄져야 한다.

 

4. 피니쉬(finish); 스윙이 멈춘 자세로 좋은 피니쉬는 좋은 골프 스윙의 상징이 된다.

-à스윙의 플레인에따라 피니쉬의 형태가 다르다.

a. 프랫 스윙 플레인; 피니쉬가 낮다

b. 업 라이트(up right) 스윙 플레인; 피니쉬가 높다.

 

 

가장 좋은 스윙(best swing) 찾기

 

1. 골프 샷의 원인과 영향(cause and effect)에 대해 분석하고 이해한다.

 

2. 골프 스윙에 관련된 원리 원칙을 이해하고 이로 인한 변수를 알아본다.

 

3. 학생이나 본인이 원하는 골프 스윙과 실질적으로 만들어질 수 있는 골프 스윙을 실험과 프로페셔널(professional)의 도움을 받아 알아본다.

 

4. 본인이나 학생이 가지고 있는 신체적 장점이나 단점을 비교 분석하고 이를 이용하여 스윙의 효율성을 극대화 시킬 수 있도록 한다.

 

5. 위의 모든 조건을 만족하는 골프 스윙이 있을 때에는 그 스윙을 선택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하여 연습을 아끼지 않는다.

 

6. 스윙의 선택은 현실적이어야 한다.

 

7. 한 번한 선택은 계속적으로 연습 되어야 한다

 

 

스윙을 고치기 위한 플랜(plan)

 

;골프 스윙을 고치는 데에는 두 가지의 방법이 있을 수 있다. 첫번째는 빠른 시간 안에 효과를 볼 수 있는 볼의 구질(ball flight)를 고치는 것이고 두 번째는 장기간의 계획을 세워서 좋은 스윙을 만들어가는 것이다.

 

1. 골프 스윙을 개선하는 데에는 두 가지의 접근 방식이 적절히 조화를 이루어 진행 되어야 한다.

 

2. 짧은 시간 안에 스윙의 에러(error)를 고치는 데에 주력하게 되면 진정으로 골프 스윙을 발전 시켜서 보다 나은 플레이어가 되려는 사람에게는 해가 될 수 있다.

 

3. 모델 스윙을 만들려는 끝없는 노력에도 한계는 있다. 시간이 너무 많이 소요되어서 피레슨자가 금방 질려 할 수 있다. 그리고 완벽한 스윙이란 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직시할 필요가 있다.

 

4. 레슨을 시작하는 포인트는 볼 플라이트를 개선하는 데에서부터 시작 될 수 있으며,이는 스윙의 좋은 메케닉을 갖으려는 장기 계획과 병행되어야 한다.

 

5. 현대의 골프 레슨은 지나치게 비디오 스윙 분석에 의존하며 인스트럭터는 스윙의 모양이 좋아진 것에 대해 지나치게 강조를 하는 편이다. 스윙의 모양은 좋아 졌지만 골프 코스에서 볼 스트라이킹이 나쁘다면 이는 무의미하다.

 

6. 비디오의 사용은 피레슨자에게 용기를 북돋아주고 자신감을 갖게 하는 데에 주안 점을 둔다.

 

7. 자신의 볼이 어떻게 움직이는가? 를 생각한다.

 

8. 신체의 어느 부분이 볼을 그러한 패턴으로 움직이게 하는가?를 생각한다.

 

9. 클럽이 어떻게 하면 보다 잘 움직일 것인가?를 생각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연습 계획을 짠다.

 

 

스윙 플레인(swing plane)

 

오랫동안 스윙의 플레인에 대한 많은 이론과 완벽한 스윙의 플레인을 찾기 위한 부단한 노력이 이루어졌지만, 지금에도 무엇이 가장 완벽한 스윙 플레인 인지는 한마디로 이것이다라고 단정 지어지지는 않는다. 가장 오랫동안 널리 알려지고 믿어졌던 완벽한 스윙 플레인은 밴 호간의 책에 유리판을 이용하여 묘사되어진 한 개의 면을 가진 원이다.

 

하지만 현대의 골프 스윙이론은 호간의 스윙 플레인은 너무 플랫(flat)하다고 말하고 좀더 다른 이론을 내놓고 있다.

 

스윙은 몸을 중심으로 이루어져야 하며 클럽은 업&다운(up and down)의 움직임이 있어야 한다. 스윙을 하는 데에 있어서는 적당량의 인사이드 무브(right amount of movement)와 적당량의 업&다운 무브가 적절히 혼합되어 일어나야 한다.

 

1. 스윙 플레인은 스윙 중에 샤프트와 양팔이 그리는 궤적이 지면에 대하여 어떤 모양을 하고 있느냐?을 나타내는 것이다.

 

2. 아주 쉽게 묘사 하면

a. 스윙의 플레인이 회전목마처럼 옆으로 누어 있으면 플랫(flat)하다.

b. 스윙의 플레인이 물레방아처럼 서있으면 업 라이트(up right)하다.

 

3. 볼 플라이트

a. 플랫(flat); 낮은 탄도의 볼이 되기 쉽다.

b. 업 라이트(up light); 높은 탄도의 볼이 되기 쉽다.

 

4. 다운 스윙의 플레인은 스윙의 패쓰(swing path)를 결정하며, 다운 스윙의 플레인은 백 스윙의 플레인에 영향을 받는다.

 

5. 볼의 방향에 영향을 미치는 것은 임펙트의 바로 전이나 후의 클럽의 진행 방향이다. 플랫(flat)하거나 업 라이트(up right)한 스윙 플레인은 방향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요소이기 보다는 볼의 플라이트(ball flight)나 탄도(trajectory)에 더 많은 영향을 미친다.

 

6. 스윙의 플레인은 클럽의 길이에 따라 약간의 차이를 나타낸다.

a. 긴 클럽; 라이 앵글(lie angle)이 작고 샤프트의 길이가 길어서 볼에서 멀리 서게 되므로 스윙이 플랫해지는 경향이 있다.

b. 짧은 클럽; 라이 앵글(lie angle)dl 크고 샤프트의 길이가 짧아서 볼에서 가깝게 서게 되므로 스윙이 업 라이트해지는 경향이 있다.

 

7. 스윙의 플레인의 셋 업 시 샤프트가 지면과 이루는 각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

-à테이크 어웨이(take away) 시 클럽의 헤드(club head)는 셋 업 시 샤프트의 앵글과 같은 각을 이루며 움직여야 한다.

-à백 스윙의 탑(top of back swing)에서 왼팔이 지평면과 이루는 각은 셋 업 시 샤프트가 지평면과 이루는 각과 같거나 비슷해야 한다.

 

8. 데이비드 레드베터(David Leadbetter)의 스윙이론에 근거한 스윙의 플레인은 백 스윙 시 약간 업 라이트하고 다운 스윙은 백 스윙의 플레인의 아래쪽에 위치한다.

-à닉 팔도(Nick Faldo)의 스윙이 대표적인 예이다.

 

9. 행크 헤이니(Hank Haney)의 스윙이론은 백 스윙의 플레인과 다운 스윙의 플레인이 일치한다.

-à타이거 우즈(Tiger Woods)의 스윙이 대표적인 예이다.

 

10. 좋은 스윙 플레인을 따라 스윙을 하면 방향성의 향상 뿐만이 아니라 스윙의 스피드를 내는 데에도 도움이 된다.

-à좋은 스윙 플레인은 임팩트 시 양 팔과 손 그리고 클럽이 자연스럽게 파워를 낼 수 있는 공간을 확보해 준다.

 

 

스윙의 중심

 

1. 스윙의 중심은 회전의 중심점을 말한다.

 

2. 양 팔을 스윙 할 수 있게 하는 중심점을 말한다.

 

3. 스윙의 센터는 고정된 한 점이 아니며 이는 스윙의 진행에 따라 이동할 수 있다.

 

4. 스윙의 중심은 명치의 윗부분이 될 수 있으며, 척추의 최상부나 목뼈의 하부가 될 수 있다. 이는 몸과 클럽의 움직임과 연관되어서 생각되어야 한다.

 

5. 웨지 샷이나 숏 게임(short game)의 경우는 스윙의 중심이 일정하거나 고정적 이여야 한다.

 

6. 퍼팅(putting)의 중심은 한 점으로 움직여서는 안 된다.

 

7. 드라이버의 경우 스윙의 중심은 다른 샷에 비해 눈에 뛰게 움직일 수 있다.

-à파워를 내기 위해 오른쪽으로 약간의 수평적 이동(lateral movement)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à) 타이거 우즈(Tiger Woods)의 경우 스윙의 중심점이 수평으로만 이동하는 것이 아니라 수직으로도 움직임을 볼 수 있다.

-à하지만 어떤 경우라도 일관성(consistent) 있는 샷을 하기 위해서는 임팩트 시 스윙의 중심점을 원래의 자리로 돌아와야 한다.

 

8. 백 스윙 시 스윙의 중심점이 타깃 방향으로 움직이면 역 피벗(reverse pivot)이 생겨 스윙의 파워와 방향성을 잃기 쉽다.

 

9. 잘못된 스윙센터의 이동은 셋 업 시 형성된 몸의 앵글이 변했거나 잘못된 체중의 이동이 원인이 된다.

 

 

스윙 아크(swing arc)

 

;스윙이 이루어지는 동안 스윙의 센터에서부터 클럽 헤드까지의 거리를 말한다. 스윙의 센터에서 제일 멀리 있는 클럽 헤드의 속도는 샤프트의 이동 속도보다 빠르며 몸의 어느 부분보다도 빠르다. 이 때문에 스윙의 아크가 작아지면 속도를 내기가 어렵다.

 

1. 왼팔이 지렛대 원리의 축이 되므로 왼팔이 굽어지면 스윙의 아크가 작아지므로 왼팔이 지나치게 뻣뻣한 느낌이 들지 않는 한은 팔을 쭉 펴는 것이 스윙의 스피드를 내는 데에 용이하다.

-à 왼팔을 펴려고 지나치게 노력을 하면 몸이 굳어지고 팔의 긴장감이 더해서 스윙의 스피드를 내는 데에 저해요소가 되며, 좋은 리듬을 가지고 골프 스윙을 하는 것이 어렵게 된다.

 

2.  볼과 스윙의 센터와 일정한 거리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스윙의 중심이 되는 왼팔을 셋 업 상태로 유지하는 것이 임팩트(impact) 때에 셋 업 시 형성된 자세로 돌아 오는 것이 쉬워진다.

 

3. 그립의 프레셔가 일정하고 몸의 긴장도가 없으면 원심력과 중력에 의해 왼손은 임팩트와 다운 스윙 시 왼팔과 오른 팔은 자연스럽게 펴진다.

 

4. 스윙의 크기

a. 스윙이 크면 클수록 긴 거리의 샷을 칠 수 있다고 여겨지지만 이는 또한 정확성과 일관성 있는 샷을 저해하는 요소로도 작용한다.

b. 긴 클럽의 스윙이 짧으면 긴 거리의 샷을 하기 위해 필요 이상의 몸 동작이 일어나기 쉽고 클럽을 스윙 플레인에 유지하기가 어렵다.

 

 

임펙트(impact)

 

;임펙트 시 클럽의 모양이 샷(shot)의 모든 것을 결정한다.

샷의 모양을 보면 임펙트 시에 클럽의 모양이 어떠했는지를 알 수 있다.

샷의 구질에 변화를 주기 위해서는 임펙트 시 클럽이나 헤드의 모양을 바꾸어야 한다.

 

 

대부분의 골퍼들은 자기가 여러 가지 형태의 스윙을 갖고 있다고 말한다. 기분상으로는 여러 가지 형태의 스윙을 갖고 있더라도 볼의 구질(ball flight)이 하나이면 임펙트의 형태는 1개일 수 밖에 없다. 만약 골퍼가 정말로 다른 형태의 골프 스윙을 가지고 있다면 볼의 구질의 형태도 달라야 할 것이다.

 

PGA 투어에서 플레이를 하는 골퍼들은 제각기 모두가 다른 모양의 골프 스윙을 갖고 있으며 이를 설명하기 위한 이론도 제각각 이다. 하지만 임팩트 동작만을 흡사한 점을 가지고 있다. 좋은 골프 스윙을 배우기 위해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는 이유는 좋은 임팩트 자세를 갖기 위함이다. 좋은 임팩트 동작을 갖기 위해서는 가장 단순한 형태의 골프 스윙을 가져야 한다.

 

1. 임팩트 시 가장 중요한 것은 클럽 페이스이다.

-à 클럽 페이스의 모양이 샷의 모든 것을 결정 짓는다.

-à 오른발의 위치, 체중의 분배, 몸의 회전 등 이 모두는 클럽을 올바르게 가져오기 위해서 이다.

 

2. 좋은 임펙트를 갖기 위해서는 좋은 스윙의 플레인을 가져야 한다

-à클럽은 스퀘어 클럽 페이스로 타깃라인의 인사이드로부터 접근하여 볼을 치고 클럽의 스퀘어 상태를 가능하면 오랫동안 유지하면서 타깃라인선상에 머물러 있어야 한다.

 

3. 임펙트 시 왼손은 쭉 펴져야 한다.

 

4. 왼 손목은 바르게 펴지거나 약간 안쪽으로 굽어 있어야 한다.

 

5. 오른 팔을 완전하게 펴지지 않아야 하며 오른 팔꿈치는 바지의 주머니쪽을 가르쳐야 한다.

 

6. 클럽의 헤드는 손보다 타깃(target)쪽에 가깝지 않아야 하며 손과 클럽을 일직선을 이루거나 손이 타깃 방향쪽에 가깝게 위치한다.

 

7. 체중의 중심은 왼쪽에 있어야 한다.

 

8. 머리의 위치

a. 긴 클럽; 머리는 볼보다 오른쪽(타깃의 반대 방향)에 위치한다.

b. 숏 아이언; 볼의 위쪽에 있거나 약간 오른쪽에 위치한다.

 

9. 그립, 셋 업, 파스쳐(posture), 백 스윙 등 어떤 형태의 변화이든지 이는 임펙트에 영향을 준다.

-à이 모든 변화는 임펙트에 영향을 주기 위해서 이루어져야 한다.

-à단순히 모양을 바꾸기 위해서만 일어나지 않아야 한다.

-à설령 스윙의 모양이 보기 좋아 졌다고 하더라도 볼의 구질이 나아

지지 않았다면 이는 아무런 의미가 없는 것이다.

 

 

손목의 칵킹(wrist cocking)

 

;지렛대(leverage)의 원리가 잘 적용되어야 효과적인 골프 스윙과 파워를 만들어 낼 수 있다.

 

1. 셋 업(set up) 시 왼손과 클럽은 일직선을 이룬다.

-à이는 백 스윙의 어느 시점에선가는 손목의 관절과 어깨의 관절이 구부러지고 다운 스윙에서는 관절이 풀어져서 임팩트(impact) 시에는 셋 업과 같은 정도의 일직선이 만들어져야 한다.

 

2. 손목의 지나친 사용은 클럽 헤드의 스피드를 내는 데에는 용이 하나 컨트롤이 어렵고, 손목을 사용하지 못하면 클럽의 컨트롤은 용이해지나 스윙의 스피드를 내지 못한다.

-à풀 스윙 시 왼 팔과 클럽의 샤프트가 90도 정도 되게 칵킹이 이루어 지면 파워를 내는 데에 있어서 유리하고 스윙의 컨트롤에도 지장을 주지 않는다.

 

3. 칵킹(cocking)은 점진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

a. 지나치게 일찍 이루어지면 스윙의 아크(swing arc)가 작아지고 스윙의 제어력이 떨어지기 쉽다.

b. 칵킹이 백 스윙의 마지막 단계에서 이루어지면 스윙의 아크(arc)는 확보 할 수 있지만 탑에서 스윙의 전환 시 클럽의 컨트롤이 어려워 지므로 임팩트 시 타이밍에 저해요소로 작용한다.

-à잭 니콜라우스(Jack Nicklaus)가 이에 속하며 긴 스윙의 아크와 레이트 칵킹으로 잘 알려져 있다.

 

4. 투어 프로 선수의 경우 대부분은 백 스윙의 탑에서 다운 스윙으로의 전환 시 손목과 클럽에 의해 이루어진 각이 작아진다. 이는 칵킹의 양이 증가함을 의미한다.

-à밴 호간(Ben Hogan)과 서지오 가르시아(Sergio Garcia)가 이를 대표한다.

-à이는 스윙의 파워를 내는 주요 요인이 되기도 하지만 타이밍을 맞추는 데에는 극도로 많은 연습량을 요구 한다.

 

5. 얼리 칵킹(early cocking)과 레이트 칵킹(late cocking)은 골퍼의 선호 사항이며 이는 골퍼의 신체적인 능력에 따라 결정하여야 한다.

 

 

스윙 스피드(Swing Speed)

 

나는 스윙이 엄청나게 빨라 라는 말이 골프를 하는 사람에게 있어서 가장 잘못된 스테이트먼트이다. 테이크 어웨이, 백 스윙이 빠르면 다운 스윙 때에는 클럽의 릴리즈에 사용할 파워의 에너지원이 없어지게 되어서 메케닉이 나쁜 골프 스윙과 느린 골프 스윙만이 남게 된다. 대부분의 아마추어 골퍼는 스윙이 아주 느리다.

          

            일반적인 PGA 투어 선수의 드라이버 스윙 스피드는 110mph를 넘는다. 하지만 대다수의 남성 아마추어 골퍼의 스윙 스피드는 85-95정도이다. 그러함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스윙이 빠르다고 생각한다.

 

             스윙이 빠른 것이 아니라 스윙을 무리하고 세게 하려고 한다. 이는 느린 스윙과 보기에도 나쁜 스윙을 하게 한다.

 

             골프 스윙의 스피드를 내는 3대 요소는 유연성, 강한 근력, 그리고 좋은 스윙이다. 이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하는 길이 스윙 스피드를 증진하는 유일한 길이다.

 

 

타이밍(timing)

 

;골프 스윙에서 일어나는 크고 작은 모든 동작이 일체가 되어 조화롭게 일어나서 골퍼가 최적의 컨디션에서 볼을 칠 수 있도록 하게하는 것

 

--->도미노(domino) 현상을 생각해 보면 이해가 빠를 것이다. 한 개의 물체가 넘어지면 그 다음에 있는 물체들이 연속적으로 넘어지는 것처럼 골프 스윙도 이와 마찬가지이다. 다운 스윙은 클럽에서 제일 멀리 있는 관절인 무릎이나 힙(hip)이 리드를 하여 허리, 어깨, 팔, 손, 클럽의 순으로 연쇄적으로 동작이 일어나야 한다.

 

             하지만 지나치게 허리나 힙의 회전이 빠르게 일어나면 손과 클럽이 쳐지는 현상이 일어나서 클럽 페이스를 스퀘어(square) 상태로 가져오는 것이 어렵게 된다.

 

 

-좋은 타이밍을 위한 템포(tempo)-

 

;템포(tempo)는 타이밍과 다르다. 템포는 스윙의 느리고 빠르기를 나타낸다. 닉 프라이스(Nick Price)는 아주 빠른 템포를 가졌지만 좋은 타이밍을 가지고 있다.

 

1. 스윙의 템포는 골퍼의 성격과 관련되어 있는 것이기도 해서 좋은 템포는 골퍼가 편안함을 느낄 수 있는 빠르기이라 할 수 있다.

 

2. 빠른 템포; 스윙이 지나치게 빠르면 스윙의 탑에서 전환을 하는 데에 있어서 어려움이 있어서 다운 스윙 시 타이밍을 맞추기가 어렵다.

-à다운 스윙의 모멘텀(momentum)을 만들어 스윙의 스피드를 내기 위해서는 백 스윙의 속도가 어느 정도 빨라야 한다.

 

3. 느린 템포; 스윙이 지나치게 느리면 스윙의 스피드를 내기가 어렵다.

         -à백 스윙의 속도와 다운 스윙의 속도가 지나치게 차이가 나면

         갑작 스러운 동작으로 스윙의 리듬이 깨지기 쉽다

 

4. 테이크 어웨이를 시작하여 임펙트 시까지의 시간은

a. 일반적인 템포의 골퍼; 1.2초 정도 걸린다고 한다.

b. 스윙의 템포가 빠른 골퍼; 0.7-0.9초 정도가 소요된다.

c. 템포가 느린 골퍼는 1.7-2초 정도가 걸린다.

             -à골프 레슨이 지나치게 수치에 의존해서는 안되지만 템포가

             1-1.5초 사이에 있는 것이 적당하다고 하겠다.

 

 

클럽의 릴리즈(Release)

 

;백 스윙(back swing)으로 탑까지 이동한 클럽을 임펙트를 하기 위하여 손과 팔 그리고 몸을 셋 업 시 만들어진 자세와 같게 돌아오는 것으로 꼭 같지는 않다.

 

1. 백 스윙 시 축적된 에너지를 발산하는 일련의 동작을 일컫는다.

 

2. 수평적인(lateral)면과 회전적인(rotational)한 면에서 이루어 진다.

a. 레터럴 릴리즈; 파워와 샷의 방향성을 위해 타깃 방향을 향한 힙의 수평적인 이동이 이루어져야 한다.

b. 로테이션널 릴리즈; 백 스윙 시 비틀린 몸과 양 팔의 릴리즈는 스윙 스피드의 원동력이 된다.

-à임팩트 시 손등은 타깃의 방향을 향하고 팔로우 쓰로우(follow through)로 클럽이 허리의 위치에 올 때 손등은 지면에 수직이 되어야 한다.

 

3. 몸의 회전은 팔과의 일체성을 유지하여 셋 업 시 이루어진 몸의 각을 잘 유지 하도록 한다.

-à물 바스켓을 양 팔로 안고 스윙을 하는 이미지가 이를 가장 잘 설명해준다.

 

4. 해프 백 스윙(half back swing) 시 오른 손은 타깃의 반대 방향에 있는 사람과 악수를 하듯이 클럽을 잡고, 팔로우 스윙 시는 손이 허리의 높이에 있을 때에는 오른손이 타깃 방향에 있는 사람과 악수를 하듯이 하는 자세이어야 한다.

 

5. 잘못된 릴리즈

a. 오버 로테이션(over rotation); 손목의 회전이 지나쳐서 클럽의 페이스가 닫히게 되는 현상으로 심한 훅을 유발한다.

b. 블락 샷(block shot); 손목의 사용을 막아서 클럽의 페이스가 오픈 되어서 샷이 밀리거나 심한 슬라이스가 난다.

-à너무 그립을 강하게 잡거나 팔에 힘이 지나치게 많이 들어가면 자연스럽게 클럽을 릴리즈 할 수가 없다.

-à스윙의 중심점이 되는 머리나 상체가 볼을 치기도 전에 타깃 방향으로 움직여서 클럽이 뒤쳐지게 되면 릴리즈가 어려워진다.

 

 

손과 팔의 위치

 

;스윙의 탑에서 손과 팔 그리고 클럽의 위치가 볼의 방향에 많은 영향을 미친다.

 

1. 왼 손등의 모양

a. 손등이 안으로 구부러짐(cupped wrist); 클럽 페이스가 닫히기 쉽고 훅을 유발한다.

b. 손등이 밖으로 구부러짐(bowed wrist); 클럽의 페이스가 오픈 되기 쉬워서 슬라이스를 유발한다.

 

2. 탑에서 손의 위치(slot)

--->클럽을 잡을 양손은 오른쪽 어깨와 귀 사이에 위치하여야 한다. 탑에서 정지한 다음 클럽을 자연스럽게 놓았을 때 클럽이 오른쪽 어깨 밖으로 떨어지면 이는 지나치게 플랫(flat)한 것이고, 머리 위에 오면 이는 지나치게 업 라이트(up right)한 것이다.

 

3. 다운 스윙 시 손의 위치는 백 스윙 때와 동일한 플레인에 머물러야 하나 이는 약간의 차이가 있을 수 있다.

 

4. 임팩트(impact) 시

a. 왼 손등의 모양은 클럽과 일직선이 되어 타깃을 향하거나 손등이 안쪽으로 약간 굽어있는 것이 이상적이다.

b. 왼손과 팔 그리고 클럽은 일직선을 이루어야 하며 스윙 플레인의 동일선상에 있어야 한다.

 

 

 

몸과 클럽의 일체성

 

;셋 업 시 형성된 클럽과 몸에 의해 이루어진 각과 모양이 스윙을 통하여 일체감을 가지고 일련의 동작으로 이루어지도록 한다.

 

1. 셋 업 시 몸의 자세(posture)와 클럽을 모양이 모든 스윙의 기본이 되어야 한다.

 

2. 양 어깨와 팔 그리고 손에 의해 형성된 삼각형은 스윙을 통하여 유지 되어야 한다.

 

3. 스윙이 일체성을 가지기 위해서는 신체의 어느 특정 부위가 스윙을 주도 하여서는 안 된다.

-à클럽에서 멀리 있는 신체의 부위가 다운 스윙을 리드하고 그 다음 멀리 있는 부부들이 뒤를 따라야 한다.

)발과 무릎이 스윙을 리드하고 힙과 허리가 그 뒤를 따르며, 어깨와 팔이 클럽을 스윙 하여야 한다.

 

4. 몸과 클럽의 일체성은 숏 게임에서 더 중요시 된다.

-à퍼팅의 경우 한 번 형성된 몸의 자세는 스윙을 통하여 변하지 않아야 한다.

 

 

동적 균형(dynamic balance)

 

;어떤 운동이든지 동적 균형에 대한 생각 없이는 그 운동을 하는 것이 불가능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중요하다. 골프에 있어서도 예외는 아니다.

 

-à골프 스윙에도 몸이 꼬이고 체중이 이동하는 일련의 동작이 일어나며 이는 반드시 균형을 이루어야 한다.

 

1. 양 과 다리를 통한 체중의 이동이 정확히 일어나야 한다.

a. 이는 양팔과 몸이 회전을 하는 데에 있어서 기초가 된다.

b. 이는 스윙의 원동력이 된다.

c. 이는 스윙의 스피드를 내고 볼을 정확히 칠 수 있도록 하는 앵글을 만들어 준다.

 

2. 백 스윙 시 체중이 오른쪽(타깃의 반대 방향)으로 했을 시

a. 오른 무릎은 펴지지 않아야 한다.

-à무릎의 구부러진 정도는 각 개개인에 따라 다르다.

b. 체중이 오른발의 안쪽에 있어야 한다.

c. 위의 두 가지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스윙의 스피드나 컨트롤이 어렵다.

 

 

-발 동작(leg action)의 중요성-

 

1. 백 스윙 시 오른 발의 견고함 없이는 스윙의 스피드나 샷을 컨트롤 하는 것이 어렵다.

 

2. 힙 턴(hip turn)을 하는 데에 있어서 다리는 버팀목의 역할을 한다.

 

3. 백 스윙 시 오른 발이 스윙의 중심이 되며 포워드 스윙 시에는 왼발이 앵커(anchor)가 된다.

 

4. 다리의 액션은 토털 거리(total distance)의 15-20% 정도를 감당하고 잇다.

-à다리가 골프 스윙의 거리를 결정한다는 말은 너무도 잘 알려져 있지만, 실체는 꼭 그렇지 만은 않다.

          -à트릭 샷을 하는 골퍼는 무릎을 꿇거나 의자에 않아서 드라이버

          샷을 230 야드 정도 보낼 수 있는 것을 보면 이를 알 수 있다.

 

5. 다리가 스윙의 스피드를 직접적인 차원에서 내지는 않지만 몸의 회전과 이를 통한 양 팔이 정확한 앵글을 이루어 볼을 치게 하는 데에 있어서 기초가 되므로 이를 정확히 이해하고 실행하여야 한다.

 

6. 좋은 스윙의 동작이 좋은 발의 동작을 자연스럽게 만들어 내는 것이 아니므로 좋은 발의 동작이 나올 수 있도록 충분한 연습이 이루어져야 한다.

-à양 손이 클럽을 가지고 오른쪽(타깃의 반대 방향)으로 이동 할 때 체중은 오른발 쪽으로 움직여서 몸의 회전이 올바르고 정확하게 이루어지도록 하고 이는 다운 스윙 시 체중을 왼쪽(타깃)으로 이동하여 스윙의 스피드를 내게 한다.

 

 

 

글쓴이; 오정희, 골프 다이제스트 아카데미, 문산 여중고 골프 팀 코치

출처 : 오정희 골프
글쓴이 : 골프짱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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