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 프/백스윙과 다운스윙

[스크랩] 왼손의 외전(外轉)을 이해하자

달빛3 2008. 10. 24. 17:40

 

 

 

 

   

   백스윙시의 왼손목 동작                                  임팩트시의 왼손목 동작

 

왼 손목의 뒤틀림에 강타의 비밀이 있다. 

임팩트에서 왼쪽 손등은 목표를 향하여 직면하고 있다.손목뼈는 뚜렷하게 튀어나와 목표를 가리키고 있다가 볼이 맞는 순간 어느 부문보다 더 목표에 가깝게 앞으로 튀어 나온다
그때 튀어나온 손목뼈는 목표를 지향한다.왼쪽 손목이 이렇게 정확한 외전을 실행한다면 왼손이 클럽헤드에 실려있는 스피드를 억제하거나 방해하지 못하게 된다. 또한 오른손이 왼손을 압도하여 클럽을 비트는 것 같은 위험도 없게 된다. 훌륭한 골퍼는 임팩트에서는 항상 왼쪽 손목을 외전시킨다. 그런데 서투른 골퍼들의 경우에는 모두가 이와 정 반대의 행동을 한다. 즉 그들은 클럽을 볼로 가져갈때에 왼쪽 손목을 내전(內轉)시켜서 손바닥을 위로 향하게 하는 것이다.
왼쪽 손목을 임팩트 직전에 내전시키면 원호의 형태가 변하게 된다.원호가 엄청나게  짧아지는 동시에 업스윙의 경사도를 너무 급격하게 함으로써 스윙이 압축되게 만든다.또한 왼쪽 손목을 내전 시킴으로써 손의 스피드를 증가 시켜야 하는 스윙의 단계에서 오히려 스피드가 늦어질 우려가 많다.다운 스윙을 하여 스피드를  증가 시키고 임팩트에서 최대의 스피드를 내야 함에도 불구하고 그는 볼을 치기도 전에 모든 스피드를 소모해 버리게 된다.
한마디로 말한다면 손목을 내전시키면 저 통쾌한 기분을 얻을 수 없다. 손목을 내전 시키는 골퍼는 다운스윙을 할 때에도 사실상 백 스윙때의 원호를 되밟아가게 된다. 그러나 다운 스윙때에 백 스윙의 길과 원호를 밟아서는 안 된다. 임팩트의 직전에 왼쪽 손목을 내전시키면 볼을 치기도 전에 스피드를 소모해 버리게 되며 스윙의 원을 짧게하는 동시에 여러가지 잘못을 저지르게 된다 

 

이와는 정반대로 외전(外轉)을 시키면 여러가지 매우 유익한 동작을 얻을 수 있게된다.무엇 보다더 전방에 적절한 크기의 원을 그리는데 크게 도움이 되며 임팩트시에 손이 잘 뻗는 동시에 임팩트가 끝나 목표를 향하여 스윙해 보낼 때에도 손이 완전히 뻗을수 있게 해준다. 원호가 넓으면 넓을 수록(거리를 내게하는 요소)클럽헤드의 스피드가 높아질 여지는 많아지게 된다.또한 외전을 함으로써 많은 거리의  비행과 정확성을 높일수 있다고 말 할수있다.

이 훌륭한 외전 동작 때문에 임팩트에서 양손을 클럽헤드의 약간 앞쪽에 위치하게 하며 이렇게 함으로써 클럽페이스의 로프트를 감소 시켜준다.

외전클럽의 잔디조각을 떠 내기 전에 볼을 때려 보내게 할수 있도록 해준다.우수한 프로 골퍼들이 볼을 치는것을 보면 볼이 클럽에 닿는 순간 기분 좋은 "딱" 소리를 내며 총알 처럼 날아간다.이것은 클럽이 볼을 먼져 치고 잔디를 파내기 때문에 일어난다.이것이 바로 우수한 프로 골퍼가 장거리를 내서 당신을 놀라게 만드는 비밀이다. 사실상 그들은 5번 아이언으로 4번 거리를 내는 셈이다 . 그러나 내전 시키는 골퍼들은 이것과 정반대이다. 그들은 클럽 페이스의 로프트를 오히려 증가시킨다.(5번 아이언으로 7번 거리밖에 내지 못한다) 훌륭한 골퍼들은 모두 자기 왼쪽 손목을 외전 시킨다. 이것은 "절대적으로 필요한 것이다." 외전작용에 대하여 한가지 첨가하면 이 외전 작용은 최대한의 힘찬 그립을 할 수 있게 하며 볼에 최대의 백 스핀을 걸어준다. 이것이 현대 프로 골프의 연출 목록 중에 속하는 놀란 만한 샷이 숨겨있는 비밀이다. 즉 웨지로 친 볼이 낮게 날아서 마치 톱한 것처럼 보이던 것이 그린에 떨어지자 잔디를 볼이 물고 늘어진 것처럼 떨어진 자리에 멈춰버린다. 
당신이 칩이나 피치나 벙커샷 혹은 기타 그린 엣지에서 스트로크를 칠 때에도 양손은 풀스윙 할 때와 같이 움직이지 않으면 안 된다. 벙커샷의 폭탄만은 예외이지만 나머지 경우에는 볼을 먼저 때리게 된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 다운 스윙에서는 볼을 때려 바로 쳐 보낸다. 쳐 올리는 것은 클럽페이스가 알아서 한다. 외전하게 되면 깎아 치거나 주걱질 하듯 나무위로 향하는 그러한 잘못된 스윙을 막아주고 올바른 스트로크를 할 수 있게 도와준다. 

다운 스윙에서의 올바른 동작의 순서는 먼저 둔부, 어깨, 양손이다. 각 구성요소가 스윙에 가담할 때마다 왼쪽을 향하여 집결되는 연쇄 운동으로 인하여 생기는 스피드를 더욱 증대시켜 주게 된다. 임팩트에서는 오른팔이 약간 휘어져 있다. 다운스윙을 할 때 오른팔은 볼에 접근 합에 따라 점차로 뻗어지기는 하지만 그것이 완전히 뻗어지는 것은 볼을 지나서 전방 2피트 정도 쯤 간 후에야 되는 일이다. 이때는 왼쪽팔도 같이 뻗어지는데 두 팔이 스윙도중에 완전히 뻗어지는 것은 오직 이때 한번뿐이다. 그 후에도 왼쪽 손목의 외전에 의한 유도로 말미암아 왼쪽 팔은 팔꿈치에서부터 접혀 버리게 된다.

 타이거 우즈의 임팩트 모습(왼손의 외전은 필수적인 요소이다)

 참고(저스틴 로즈의 외전 스틸 사진 http://blog.daum.net/hudadak/13380262)

 

Rod Pampling's  Supinate

로드 팸플링의 과도한 외전을 확연히 볼수 있다.그의 백스윙은 뒤쪽으로 이동되면서 클럽페이스가 급격히 오픈되는 현상을 볼수 있는데 이를 충분한 왼손의 외전으로 임팩을 실현 시킨다.

출처 : 달콤 살벌한 골프
글쓴이 : 안졸ㄹiㄴr몰ㄹr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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