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 프/퍼팅

[스크랩] 언덕위의 퍼팅 - 속도에 대한 연습

달빛3 2009. 6. 26. 18:00

언덕위의 퍼팅 - 속도에 대한 연습

그린의 경사나 굴곡은 축복이 될 수도 있고 저주가 될 수도 있다.경사면은 그림같은 아름다움과 코스의 특징을 더해주는 존재이지만 게임을 하는 입장에서는 어려움을 가중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곧은 오르막이나 내리막에서의 퍼팅은 운에 맡긴다 해도 너그럽게 용서될 수 있을 지도 모른다.
경사면의 퍼팅에 대한 몇 가지 지침을 소개한다.
속도에 대한 연습을 철저히 하라
오르막이나 내리막 퍼팅을 잘 하려면 이 연습을 해야 한다. 우선 세 개의 볼과 두 개의 티를 가지고 경사가 진 퍼팅 그린으로 향한다.
   
4.5미터(15피트) 간격으로 경사면의 시작과 끝 부분에 각기 티페그를 꽂는다. 세 개의 볼을 높은 티페그 옆에 놓은 다음 더 낮은 곳의 티를 향해 내리막 퍼팅을 해본다. 그린의 반응을 파악하면 볼의 빠르기를 짐작할 수 있다. 볼을 회수해서 이번에는 방금 퍼팅을 했던 곳과 반대쪽에 놓인 티페그 옆에 놓아준다. 퍼팅을 해보면서 각각의 볼이 어떻게 굴러가는 지를 잘 살펴본다. 이 연습을 여러 번 해주면 내리막과 오르막 퍼팅이 어떻게 다른 지 실감할 수 있게 된다.

<홀을 넘어서는 퍼팅>

언제나 홀을 넘겨서 볼을 멈추게 한다는 생각을 하라. 이것이 가능해지면 홀인할 수 있는 기회가 더 많아질 것이다.

짧은 퍼팅은 절대 홀인할 수 없지만 볼이 홀을 몇 피트 정도 지나쳐 굴러간다면 최소한 한 번의 기회는 있는 것이다.“못 미치면 못 들어간다”는 말은 바로 이런 실수를 지적하는 코스의 격언인 셈이다.

출처 : 골프 초보에서 싱글까지
글쓴이 : 우리님1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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