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분한 어깨턴 . 그리고 클럽헤드 스윗스팟의 정확한 임팩 . 모두가 중요하지만
초보입장에서 보면
위의 두가지는 초보골퍼들도 비교적 쉽게 해낼수 있는것이기에
결국 비거리 늘리기의 핵심은 코킹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러나 한동안은 코킹에 대한 생각은 안하고 있었습니다
일부러 의식하고 하다보면 오히려 스트레스가 생기더군요...
그리고 억지로 만들어지는것도 아닌듯 싶었구요..
얼마전부터
손목에 힘이 빠지는것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손목과 그립에 힘이 빠지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손목을 사용하게 되는것을 느끼게 되더군요..
이소룡이 사용하던 쌍절봉의 원리.
즉 하나의 막대기보단 두개의 막대기를 쇠줄로 연결한 도구가 더 힘을 낼수 있는 원리죠..
또한
망치질 할때 손목을 사용할수밖에 없는 원리
그래야 못에 힘을 효과적으로 전달할수가 있겠지요..
손목을 사용하게 되니 힘이 붙게 됨을 느끼게 되더군요..
제 팔과 손이, 클럽과 같이 고정되어 힘을 내는것보단
손목이 쌍절봉의 연결쇠줄 역활을 하듯이 자연스럽게 움직여주면 클럽 헤드의 스피드가 배가 되는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런데 손목을 사용하려면
결국 손목에 힘을 빼야만 가능한것이고
그래서 힘빼라.. 힘빼라... 그토록 강조를 한것은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참 희한한것은
손목에 힘을 빼니 클럽헤드의 무게가 조금씩 느껴집니다..
헤드의 무게를 느껴라.. 이말도 결국 힘빼라 와 일맥상통하는것은 아닌지....
코킹.
레이트 히팅.
로테이션.
헤드의 무게를 느껴라
헤드를 던져라.. 등등
이 모든 어려운 말들이
그냥
손목과 혹은 그립에 힘을 빼니 자연스럽게 저절로 만들어지는것 같기만 합니다..
제 생각이 오류가 있긴 하겠지만
어쩌면 간단한것을
일년이상의 세월동안 고민하고 연구했던것은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어쨋든
확실한것은요..
손목에 힘을 빼는것을 알게 된후
비거리가 늘어났고 임팩이 좋아진것이 분명합니다..
도리깨 혹은
쌍절봉의 연결고리역활을 손목 혹은 그립이 해내면 비거리가 비약적으로 늘어나고
깨끗한 임팩이 나오게 됨을 경험하고 있습니다
'골 프 > 힘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힘 빼려면 왼 팔꿈치를 구부려라 (0) | 2010.03.12 |
---|---|
[스크랩] 골프 힘빼기 명언 (0) | 2009.10.30 |
상체 힘빼기 (0) | 2009.10.30 |
힘빼기의 비밀/그립 (0) | 2009.10.30 |
골프토론/힘빼기 (0) | 2009.10.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