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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올바른 벙커샷의 4가지 원칙

달빛3 2008. 1. 17. 14:39
올바른 벙커샷의 4가지 원칙
조회(201)
 
1.백스윙 때 얼리 코킹을 이용한다
 
벙커 샷의 요령에 대해 얘기해보자. 우선 정교한 벙커 샷을 위해서는 얼리 코킹을 이용할 필요가 있다.
 
벙커 샷은 볼이 아닌 모래를 상황에 따라 5cm~10cm 가량 먼저 쳐야 하는데 과연 자신이 클럽헤드로 쳐야 되는 스팟(spot)을 정교하게 찾을 수 있는지가 관건이 된다.
 
만일 볼의 8cm 뒤쪽 모래를 정확하게 쳐야 하는데, 일반적인 백스윙을 사용한다면 그보다 더 뒤쪽이나 앞쪽을 쳐서 모래를 너무 많이 파내거나 거리조절에 실패하기가 쉽다.
 
이때 클럽헤드로 볼 뒤 8cm의 정확한 지점을 타격하기 위해서는 백스윙과 다운스윙이 가파르게 되어야 하는데 이 동작을 도와주는 것이 바로 얼리 코킹이다.
 
특히 백스윙의 아크가 크고 완만한 사람들은 여지없이 볼 뒤쪽 모래를 너무 많이 끌고 와서 클럽헤드의 스피드가 떨어져 벙커 탈출에 실패하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2.백스윙과 다운스윙 때 클럽헤드 궤도는 토우 라인과 평행하게 한다.
 
벙커 샷의 셋업에서 스탠스를 오픈했기 때문에 양발의 발가락(toe)을 잇는 선의 연장선은 타깃의 훨씬 왼쪽이 될 것이다.
 
이 연장선과 평행하게 백스윙을 하기 위해서는 약간 아웃사이드로 테이크 백(take back)을 해야 한다.
 
다운스윙에서도 토우 라인과 평행하게 하기 위해서는 스윙의 궤도를 아웃 투 인의 개념으로 해줘야 한다.
 
이 원리는 위에서도 설명한 것처럼, 벙커 샷에서는 클럽헤드의 궤도가 가파르게 이뤄져야 더 효과적인 결과를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3.클럽헤드가 모래에 닿을 때 ‘찰싹’하는 부드러운 소리가 나야 한다.
 
이번엔 익스플로전(explosion) 샷과 스플래시(splash) 샷을 비교해보자. 이 두 가지 샷은 벙커 샷에서 가장 대표적인 샷 기술에 속한다.
 
과거에는 벙커 샷을 할 때 모래를 깊게 많이 퍼내는 익스플로전 샷을 강조해왔다. 이 샷을 하기 위해서는 모래를 강하게 쳐야 하기 때문에 손목이 약한 사람이나 여성에게는 상당히 불리하다.
 
그러나 요즘에는 샌드웨지의 발달로 인해 클럽페이스를 오픈시키고 클럽바닥의 바운스를 이용해서 치는 방법 주로 사용한다. 즉 모래를 많이 파지 않고 살짝만 떠내는 스플래시 샷이 더 많이 사용되는 추세다.
 
이 샷이 컨트롤하기가 더 쉽고 정확도에 있어서도 익스플로전 샷보다 앞선다.
 
만일 이 두 샷을 소리로 표현하자면 익스플로전 샷은 ‘퍽’소리가 나겠지만 스플래시 샷은 ‘찰싹’하는 소리가 날 것이다.
 
 
 
 
 
4.클럽페이스가 하늘을 향하듯이 팔로스루를 한다.
 
벙커 샷도 궁극적으로는 볼을 띄워 쳐야 하는 샷이다.
 
모래를 쳐서 그 모래로 하여금 볼을 밀어내 볼을 그린에 올려야 하는데, 그 과정에서 한 가지 극복해야 하는 것은 반드시 전방의 벙커 턱을 넘겨야 한다는 것이다.
 
이런 맥락에서 볼 때 벙커 샷은 모래를 먼저 치는 것 외에는 가까운 거리를 띄워 쳐야 하는 피치 샷과도 같다고 볼 수 있다.
 
따라서 볼을 치고 나서 클럽을 릴리스하게 되면 볼이 잘 뜨지도 않을뿐더러 방향도 왼쪽으로 가기 때문에 릴리스를 하지 말아야 한다.
 
 
 
 
샷을 한 뒤 클럽페이스가 일단 하늘을 향하도록 했다가 그 다음에 자연스럽게 피니시로 연결해주면 좋은 샷이 된다.
 
 
 
벙커 샷의 연속적인 동작 사진
 
출처 : 가을사랑!!
글쓴이 : 가을사랑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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